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내 삶의 밸런스’ 농촌 워케이션에서 만들어요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하여 농촌형 워케이션 사업 지원
- 도시 근로자 대상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관계인구 확산 유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짝이고, 주변 스트레스 없이 오롯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답답한 도심을 벗어난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 공간.  농촌이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맞춰 ‘ 농촌형 워케이션’ 이 확산될 수 있도록 농촌 내 업무공간 조성을 지원하여 7월부터 기업 · 근로자에 대한 참가비 지원을 추진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펜데믹 초기 폐쇄 기간에 근로자들이 개인 숙소가 아닌 여행지의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본격 유행하게 된 근무형태의 하나이다.

 

최근 일과 휴식의 조화 등 새로운 업무문화를 추구하는 분위기 확산에 따라 워케이션, 특히 ‘농촌형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농촌이 워케이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등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업무공간이나 숙박시설 조성을 지원하였다.

 

또한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농촌형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기업과 개인 근로자에 대한 체험비도 지원한다.

 

2024년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농촌 워케이션 사업장은 총 6개소로,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다양한 농촌관광사업자가 참여한다. 특히, 각 사업자별로 차별화된 테마를 활용해 다채로운 농촌 체험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업이나 근로자의 업무 형태 및 선호도에 따라 워케이션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경북 영천시와 강원도 강릉시에서 기업의 인사 담당자 등을 초청한 사전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직장이 아닌 공간에서 일을 한다고 하여 업무가 제대로 될지 걱정이었는데 막상 현장에 와 일을 해 보니 시설도 훌륭하고 업무능률도 오르는 듯하다.”며, “기업이 함께 워케이션을 적극 독려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 워케이션 사업을 통해 일과 여가를 병행하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써 국민들께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 워케이션 사업장에 대한 정보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촌관광 누리집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농촌 쓰레기 사각지대’ 지역공동체와 해소한다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회문제해결 사례’ 주제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도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협경제지주,「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과 건강한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출범했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전국 각지의 대학생 50명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농협 임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퀴즈와 함께 쌀 가공식품 증정 이벤트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서홍 대표이사와 서포터즈는 ‘쌀’글자 모양의 틀에 농협쌀맛선의 구독상품‘균형米’를 함께 채우며 쌀 소비촉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11월까지 ▲쌀 관련 행사 참여·지원 ▲아침밥 먹기 챌린지 ▲쌀 가공식품 홍보 ▲농촌 일손돕기 등의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건강한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SNS를 활용한 아침밥 인증 및 릴레이 지목 챌린지를 전개하고, 누적된 아침밥 수에 비례해 연말에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25일에는

기술/산업

더보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모집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1일(화)부터 8월 22일(금)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과 제조 · 가공(2차), 체험 · 관광(3차)산업 간의 결합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 및 농촌경제 기반 다각화에 기여해 왔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매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관련 종사자를 포상하고 있다. 작년에는 복을 만드는 사람들 ㈜농업회사법인(대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시트러스,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이하 최우수상), ㈜쿠키아, 농업회사법인 지평선 연미향 유한회사 (이하 우수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 (영스타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단위의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촉진을 위해 개별 사업자뿐만 아니라 시 · 군 분야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소재 시·군 중 지구조성 사업을 완료한 시·군(29개, )이라면 누구나 시·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및 시·도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시 · 도가 지역심사를 통해 추천한 우수사례 (분야별 1개소)를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