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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가을 숲에서 진행된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캠페인

- 산림청과 외교부,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 연계 공공외교 행사 시행

  산림청 (청장 남성현)과 외교부는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캠페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의 일환으로 숲 체험 행사를 11월 3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교단과 외교부 코리아즈 (KOREAZ) 명예기자단, 대한민국 알리미, 주한미국대사관 아카데미(ADHA), 국내 대학생 등 국내외 청년들이 참가했다.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캠페인은  참가자들이 가상공간 (메타버스)에 나무를 심으면 현실 세계에 실제로 나무가 심어지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이 캠페인을 통해 한국,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타지키스탄, 파라과이 등에 약 5천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다.

 

산림청과 외교부는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4월에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파주에서 실시한 나무심기행사와 이번 행사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은 나무심기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적인 숲 가꾸기가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홍석인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개회사에서 " 70년 전 ‘민둥산’ 투성이었던 대한민국은 이제 울창한 숲이 가득한, 산림조성과 기후위기 대응 선진국이 되었다" 며, " 외교부는 가상세계에서 전 세계 2억 명이 참여한 이번「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연대를 위한 공공외교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펭에란 하자 누리야(Pengiran Hajah Nooriyah) 주한브루나이대사는 참석 외교단을 대표한 답사에서 외교부가 진행하는「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캠페인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올해는 산림녹화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참가한 각국 주한 대사와 외교단, 대학생 여러분이 숲 해설, 목공예 등 숲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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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무항생제·방목생태축산 홍보···“소비자와 소통 앞장”
(사) 친환경축산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지속가능한 한 끼, 친환경축산과 함께’란 슬로건 아래 친환경축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축협에 따르면 홍보관에서는 유기 ·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 소개, 친환경축산물 시식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축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홍보관 운영은 △8월 29~31일 수원메쎄 GOCAF 캠핑박람회 △9월 4일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 △9월 13~14일 경기도축산진흥대회 △10월 15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10월 22~26일 이천쌀문화축제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친환경축산물을 맛보고, 유기·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축산물을 선택할 때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친환경축산과 관련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친환경축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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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 관리,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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