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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초청특강’ 실시

- 20일, 도내 청년‧벤처 농업인과 농정국, 농업기술원 등 240여 명 참석

- ‘시대변화와 미래대응’이라는 주제로 미래농정 발전방안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청년농업인 ‧ 벤처농업인과 농정국 ‧ 농업기술원 등 소속 공무원 240명을 대상으로 농정분야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하여 ‘시대변화와 미래대응’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경남의 농정과제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농정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청년농업인 ‧ 벤처농업인들에게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미래농업을 착실히 준비하여 경남농업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 ‧ 발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강에서는 새로운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이 펼쳐가는 미래농업의 모습과 융합의 시대에 지식과 농업기술을 어떻게 연결하여 활용하는지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온실가스로 농업의 직면한 문제와 해결과제 등을 짚어보았다.

 

그리고 스마트 농업의 첨단시설 운영 시스템과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과 이들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인재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였으며,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기계화와 자율주행 농기계 등을 활용한 식량‧물‧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미래 농기계에 대하여도 함께 살펴봤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① 스마트팜 혁신벨리를 통한 첨단농업화 ② 스마트 우수 청년인력 육성 ③ 미래농업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논의시간도 가졌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 이번특강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 등 주요 농정시책을 추진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혁신적 마인드제고와 청년 ‧ 벤처농업인들이 경남의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그 방점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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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제적 폭염 대응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4일(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폭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생육 및 사육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중이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각 소관 부서 및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이 참석하여 농업인 안전·원예·가축 등 각 분야별로 그간 폭염 피해 사례 분석과 피해 예방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작년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저하되는 등 피해가 컸던 원예, 시설작물 등을 중심으로 폭염 시 농가에서 이행할 수 있는 관리 방안과 중앙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가축 폐사가 우려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행동 요령을 점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농작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량 조절, 시설하우스 차광망 설치 등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농업 활동이 필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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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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