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흐림동두천 -10.1℃
  • 구름조금강릉 -6.2℃
  • 구름조금서울 -9.0℃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4.9℃
  • 흐림울산 -4.0℃
  • 맑음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2.6℃
  • 구름조금고창 -6.2℃
  • 흐림제주 2.4℃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0.2℃
  • 흐림강진군 -3.4℃
  • 흐림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유기농 기술 및 자재

친환경 ‘천적 응애’로 딸기 점박이응애 방제 효과 확인

- 실증연구 결과, 점박이응애 발생 줄이고 지속적인 방제 효과 있어

                                               <  딸기 점박이응애 피해와 천적 포식 응애  >

 시설재배 딸기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해충인 점박이응애 방제에 천적을 활용한 결과, 친환경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점박이응애는 잎의 엽록소를 빨아먹어 광합성을 방해함으로써 딸기 생육을 크게 떨어뜨린다. 딸기 육묘가 시작되는 6월부터 재배가 끝나는 이듬해 5월까지 계속 발생하며, 일반 농약에 대한 저항성이 빨리 높아져 방제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번 농촌진흥청의 실증연구에 이용된 점박이응애의 천적은 칠레이리응애와 사막이리응애다. 이 응애들은 국내외에서 오래전부터 시설재배 작물의 해충 방제에 사용된 우수한 천적으로, 특히 습도가 높은 딸기 시설재배 환경에서 뛰어난 방제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남 담양의 딸기 시설 온실(660㎡)에서 실증연구를 진행한 결과, 칠레이리응애 4회 (총 20병, 4만 마리), 사막이리응애 2회 (총 2박스, 40만 마리)를 온실에 방사했을 때 같은 기간 총 17회 친환경자재를 뿌린 온실보다 점박이응애 밀도가 25배 낮았다.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는 먹이 (점박이응애)가 많을 때는 증식력이 뛰어나지만, 먹이가 줄어들면 개체 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막이리응애는 점박이응애가 없어도 각종 해충을 잡아먹어 방제 효과가 높았다.

 

친환경 딸기 재배에 천적을 사용할 경우, 10월 중순에 딸기잎 한 장당 점박이응애 0.1마리가 관찰되면 시설 온실 (660㎡당)에 사막이리응애 1박스(10만 마리)를 방사해 정착시킨다.

 

또한, 주기적으로 점박이응애 밀도를 살펴 잎당 0.5마리 이상이 되면 시설 온실(660㎡당)에 칠레이리응애 5병(1만 마리)을 방사한다. 만약 점박이응애가 줄지 않거나 늘어나면 추가로 방사한다. 딸기 재배기간 동안 사막이리응애는 2~3회, 칠레이리응애는 3~6회 방사한다.

 

전북 익산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종훈 농업인은 “지금까지 친환경 딸기 재배에 유기농 자재를 주로 사용해 왔으나 3~4일 간격으로 뿌려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천적을 제때 잘 사용하면 해충 발생을 줄이고 천적이 증식하면서 지속적인 방제 효과도 있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세원 과장은 “이번 연구로 천적 이용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효과적인 해충 방제법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서 천적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 선정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 ·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한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상생에 기여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지난해 농촌 소재 발전소 생산 재생에너지 구매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기여했으며, 또한, 온라인 투자전용관을 개설하고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며 농·수산물 유통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농식품경영체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농어촌 지역 제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이번 선정에서 ▲농어촌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지원 활동 노력(E), ▲농·수산물 유통관리 프로세스 개선(S) ▲농어촌 지역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S), ▲경영진 · 임직원의 전사적인 참여(G)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은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농어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유기농방목마켓, 2026년 설 기획전 오픈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한 최초의 축산 전문 플랫폼 ‘유기농방목마켓’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장관표창을 수상한 유기축산물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선보인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 기획전은 품질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유기 · 방목 축산물을 합리적인 구성과 할인 혜택으로 마련해,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는 ‘땅끝해남 상강한우 0.1% 셀렉션’ 프리미엄 한우를 실속 있는 세트로 구성해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청산목장의 유기농 흑염소 진액은 남·여 성별 특성을 고려한 한약재 배합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최대 18%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아이를 둔 가정을 위한 제품도 준비됐다. ‘우리아이 유기농 목초한우 사골곰탕’은 유기농 목초 사육 한우를 원료로 한 간편식으로, 명절 기간에도 아이의 한 끼를 걱정 없이 챙길 수 있도록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유기농방목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 기획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유기축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명절 선물에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전할 수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