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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교육장’ 점검

- 다양한 유형의 교육장 조성…교육 대상자 만족도 증진 노력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3일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관을 격려했다.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교육장(이하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농업기술의 보급 ‧ 확산을 목표로 실증연구는 물론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거나 도입을 고려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현장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 시설을 적용한 각 농가의 품목별 생육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영농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역 특산작목인 오이, 딸기, 참외 작목을 주축으로 품목별 생육 정보 조사‧분석, 작물별 재배기술 확립, 스마트농업 신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호 청장은 앞으로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새로 조성할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영농현장의 실제 재배 규모를 반영하고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단동형 온실, 연동형 온실, 유리온실 등 시설 형태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교육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대상자별 여건 및 역량을 고려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참여형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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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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