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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국제농업협력 사업으로 동남아시아에 한국 축산물 이력․품질평가제도 전파

-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대상 축산물 이력제 역량강화 초청연수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와 전라북도 일원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일환으로 추진된 국제농업협력 사업인 ‘축산물 이력제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가입국 중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개국의 농업부가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분야 제도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요청하면서 추진됐으며, 각국의 축산 관련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 연수는 축평원에서 한국의 선진화된 축산물 이력제도, 품질평가 제도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연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초청연수 대상 공무원들이 자국의 실정에 맞게 제도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액션플랜)을 수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축산분야 전문가 초빙을 통한 이론 강의(22~24일), △국립축산과학원, 도드람김제FMC, (주)하림 등 국내 유수기업 견학(25~26일), △강의·견학을 통해 수립한 국가별 사업계획 발표(29일)가 포함됐으며, 국내 전문가 검토의견과 함께 국가별 상호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 이력제 운영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국가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교육과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수했다”라며 “한국과 아시아 협력국의 축산업 발전은 물론 각국의 우호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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