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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급식 산업 발전 및 선진화 방향’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사) 한국급식학회 창립기념식 및 제1차 정책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학계 · 업계 등 급식 관계자들과 ‘K-급식의 현황과 방향성’이란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 먹거리에 대한 기본권 보장과 안전망 확충을 통해 국가 식생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K-급식 선진화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로의 전환에 기여하고자 현재 급식 산업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우리나라 공공급식 식재료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에 이르는 거대시장”이라며, “공사는 2010년부터 급식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해 전국의 초중고 학교급식을 시작으로 군부대,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이제 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국민들의 영양과 건강, 식문화까지 고려한 차원으로 확장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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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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