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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에이치(H) 청년농업인 정보 공유·화합의 장 마련

- 농촌진흥청·한국4-에이치 중앙연합회 공동 야영대회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회장 지준호)와 함께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충북 서산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한국4-에이치 중앙야영대회 (이하 야영대회)’를 연다.

 

‘해보라고 농업, 와보라고 농촌, 있다고 청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야영대회에는 전국의 청년농업인과 대학생 4-에이치 회원, 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에이치는 190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된 농촌 청소년 대상 사회교육 운동으로 우리나라에는 1947년 도입되었다.. 명석한 머리(Head,智), 충성스런 마음(Heart,德), 부지런한 손(Hands,勞), 건강한 몸(Health,體)이라는 4가지 이념이 있다.

 

한국4-에이치중앙연합회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회원들의 지도력과 자긍심을 배양하고 교류 증진을 위해 1979년부터 격년으로 야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4-에이치 회원 간 정보 공유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4-에이치 운동 알리기, 시민과 함께하는 4-에이치 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전시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 홍보‧판촉 행사가 마련되며, 각 도(道)와 시‧군의 지역특화작목을 소개하는 농산물 체험관도 운영한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좋은 것을 더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에이치 표어처럼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인재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단체활동 지원과 품목별 모임체 육성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류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4-에이치중앙연합회 지준호 회장은 “시민들에게 4-에이치를 알리고, 농업의 중요성과 청년농업인의 역할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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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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