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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 사룟값 안정대책 마련하라!

축산 생존권 사수 비대위, 8월11일 축산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 개최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는 8월 11일 서울역에서 ‘축산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한우협회를 필두로 모인 전국의 축산농가들은  정부의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정책을 규탄하며, △ 수입축산물 무관세 즉각 철회하라! △ 사료값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하라! △ 수입무관세 축산물 유통정보 투명하게 공개하라! △ 국방부 군급식 경쟁입찰 즉각 철회하라! 등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무관세 조치의 발표 이후 국내산 축산물가격은 대폭 하락하는데 반해, 수입축산물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부가 무관세로 조치로 포기한 관세수입은 2,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관세수입으로 거둬들여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할인쿠폰으로 발행하고 농가 사료가격 안정에 지원하는 등의 합리적인 정책 시행이 가능했음에도 농심과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묵살하고 수입 축산물을 장려한 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비대위는 집회장에서 수해 피해 회복을 위한 이재민 피해 복구 성금 모금활동을 벌이면서 집회장 인근 시민들에게 집회 취지 안내문과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사회적 공감 메시지 전달에도 주력했다.

 

김삼주 비대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은 “물가가 오르고 국제정세가 혼란할수록 자국 산업을 안정화시켜 함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게 정부의 역할이다“ 고 하면서 “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한 사룟값 안정대책과 식량안보 및 자급률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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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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