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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농협, 스마트·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MOU 체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15일 농협중앙회 (회장 이성희, 이하 농협)와 농업 · 농촌의 스마트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 농협 이재식 부회장과 양 기관의 부서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생산자단체 조성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안정적 정착 지원, △콘텐츠 및 데이터 교류를 통한 농업·농촌의 스마트농업으로 빠른 전환 촉진, △ 농업인 및 농축협 임직원 대상 교육 컨설팅을 통한 스마트농업 전문역량 개발, △중소농,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 기반 마련, △농업 ·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산 농식품 소비 활성화 추진 등 총 17개 과제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농정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 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란 비전 아래 청년 · 전문농 육성 및 정착, 우리 농식품 소비 촉진,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등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농협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스마트농업,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정원과 농협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 · 협력하여 우리 농업·농촌에 희망을 주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전문 역량을 높여 농업인은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정원과 농협은 농식품·귀농귀촌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 이후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협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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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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