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2.8℃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4.8℃
  • 맑음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농촌체험 및 관광

"국민 10명 중 3명 농촌관광 가봤다"

- 2020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발표 일상 회복 이후 수요 증가 대비 필요해 -
코로나19로 농촌관광 경험률 30.2%, 재방문 농촌관광지 9.9%로 감소

코로나19로 농촌관광 횟수 감소(2.3→0.9)했으나 응답자 53.3%는 위험하지 않다고 인식
10대는 새로운 경험, 20대는 경관 향유, 30~40대는 생활의 여유 추구
‘마을 자원/매력’ 만족도 높고, ‘교통 접근성과 편리성’ 개선 희망
수요 증가 대비 지자체는 편의성과 관광지 접근체계 개선, 마을은 품질 향상해야

 

 코로나 19가 시작된 2020년에 농촌을 방문해 관광을 체험한 국민이 10명 중 3명으로 조사돼 농촌관광 경험률은 2018년 41.1% (온라인 조사)에서 2020년 30.2% (면접 조사)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관광 횟수도 1인당 연간 2.3회에서 0.9회로 감소했으며, 선호하는 활동은 맛집 방문에서 둘레길 중심으로 변화했다. 일정은 당일 방문, 동행자는 가족 단위 중심으로 변화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민수요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전국 15세 이상 국민 2,025명을 대상으로 한 ‘2020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1.조사개요

 

농촌관광은 농촌지역에서 주민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과 농촌의 자연·환경, 역사·문화, 농업·생활 등을 경험하는 관광을 말한다.  농촌관광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지난 2019년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 이어 2021년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만 15세 이상 국민 2,025명을 대상으로 일반현황, 농촌관광 실태, 만족도와 평가, 코로나19 관련 인식 등 4개 부문 45개 항목에 대해 면접 조사했다.  지난해 국가승인통계(제143005호)로 지정, 농촌관광 활성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관광의 실태 파악과 앞으로의 대응 등을 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인식을 조사에 포함했다.  조사 결과는 유‧무형의 지역자원 활용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2. 농촌관광 횟수는 줄고(2.3→0.9회) 둘레길 걷기 선호

 

 

코로나19로 농촌관광 횟수는 코로나19 이전 1인당 연간 평균 2.3회에서 코로나19 이후 0.9회로 약 60% 줄었다. 농촌관광 경험률 또한 41.1%에서 30.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대의 경험률이 38.8%에서 19.1%로 크게 줄었다.

 

재방문하는 농촌 관광지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9.9%로 2018년 조사 결과(40.0%) 보다 감소했으며, 지출액도 줄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관광 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회 1인당 평균지출액은 ‘18년 13만6천8백84원에서 ’20년 9만3백41원으로 모든 나이대에서 지출액 중 식비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은 농‧특산물 구매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었다.

 

선호하는 활동은 코로나 19 이전에는 ‘맛집 방문(72.0%)’, ‘둘레길 걷기(70.3%)’, ‘체험활동(69.7%)’ 등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둘레길 걷기(64.5%)’, ‘농‧특산물 직거래(63.4%)’, ‘맛집 방문(61.6%)’ 순으로 바뀌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촌관광을 하는 것은 53.3%가 위험하지는 않다고 답했으며, 코로나19로 관광할 때 고려하는 사항은 ‘자연경관(49.3%)’, ‘이동 거리(35.0%)’, ‘동반 인원(29.2%)’, ‘사람 모이는 일시(28.8%), 활동 ‧ 체험내용(28.8%)’으로 나타났다.

 

3 ‘일상탈출과 휴식’ 위해 ‘자가용’으로 ‘당일 여행’ 선택해

 

전반적으로 ‘일상탈출과 휴식(32.2%)’, ‘즐길거리와 즐거움을 찾아서(22.7%)’, ‘농촌 자연경관 감상(10.8%)’을 위해 농촌을 찾는 비율이 높으며, 10대는 ‘즐길거리, 즐거움을 찾아서’가, 30~40대는 ‘품격/생활의 여유’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험한 주요 활동은 ‘농촌 둘레길 걷기(13.2%)’, ‘농촌지역 맛집 방문(13.1%)’, ‘농‧특산물 직거래(11.4%)’가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는 ‘맛집 방문(59.1%)’, ‘둘레길 걷기(52.6%)’를 꼽았다.

 

동행자는 주로 가족/친지(73.7%)였으나, 20대는 친구/연인/선‧후배(66.7%)와 방문한 비율이 높았다. 관광지까지 소요 시간은 평균 1시간 42분으로 근거리, 당일 방문 중심이었으며, 주요 교통수단은 자가용(97.7%)이었다. 일정은 당일 여행이 72.5%로 숙박여행보다 많았으며, 이는 2018년 44.8%보다 증가한 것이다.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는 주변 추천(32.0%), 인터넷‧모바일 정보(28.1%), 과거 경험(23.0%)으로 얻는다고 답했으며, 나이별로는 40대 이하는 인터넷‧모바일 정보, 50대 이상은 주변인의 추천이 가장 많았다.

 

4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통의 접근성 및 편리성’ 개선돼야

 

농촌관광 전반적 만족도는 74.8점이었으며, 2018년(69.8점)보다 높았다. 농촌관광 요인별 만족도는 ‘마을 자원/매력’이 76.5점으로 가장 높아 관광객을 유인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만족이 높은 항목은 ‘숙박시설(78.8점)’, ‘자연경관(78.7점)’, ‘관광 활동 안전성(77.2점)’으로 나타났다.

 

공통으로 ‘안내 홍보물(69.9점)’, ‘응급의료/진료시설(70.1점)’, ‘마을 및 체험 관련 해설, 안내(71.2점)’에 대한 만족이 낮아, 지자체는 응급시설 정보, 서비스 정보 안내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농촌관광객의 절반 이상인 53.6%가 1박 이상 숙박을 했으며, 숙박시설을 선택하는 기준은 ‘청결성(22.5%)’, ‘시설 편리성(22.3%)’, ‘주변 경관(20.9%)’ 순이었다. 선호 숙박시설은 펜션(51.3%), 휴양림(33.8%), 농촌 민박(30.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마을, 지자체에서 개선‧노력이 필요한 과제들도 확인했다. 첫째, 농가와 마을은 마을 자원의 매력과 고유성을 유지하는 활동 등 서비스 품질향상에, 둘째, 지자체는 교통 접근성과 편리성 개선, 마을 안내 정보와 홍보물, 응급/진료시설에 대한 세심한 안내로 방문객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농촌진흥청은 나이대별 농촌관광 수요에 대응한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기준 연구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이번 조사로 코로나19 시대 국민 농촌관광 실태와 인식,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상 회복 후 농촌관광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농촌관광이 활성화되도록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정책

더보기
농어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성환)는 전국 대비 하수도보급률이 낮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하수저류시설 개념도>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농어촌 개별가구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신설 하수관로를 통해 저류시설에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처리 여유가 있는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차량으로 이송하여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농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정주환경과 수질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25㎥/일)을 별도로 설치하는 경우 약 40억 원이 소요되지만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의 경우 소요비용은 약 30억 원 수준으로 기존사업에 비해 경제적이며,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하수발생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여 방류하게 되므로 기존에 개별정화조로 처리하는 방식보다 생활오수를 깨끗하게 처리 ( 방류수 수질(BOD 기준) : 개별정화조 100mg/L → 공공하수처리시설 10mg/L) 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

생태/환경

더보기
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소면적 재배 작물의 불균형한 시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증과 농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 준수와 함께 pH · 유기물 · 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은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어서 현재까지 유사한 작물 기준을 활용해 왔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강활, 돼지감자, 일당귀 등 4가지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가 비료사용 기준을 조사했으며, 표준시비량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질소와 칼리는 과다 투입이 잦아 생산비 부담과 양분 손실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면적 작물의 표준시비량은 권장량 대비 0~2배 범위에서 비료 수준을 달리해 수량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표준시비량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질소는 생육 중기에 나눠서 시비하고, 인산·칼리는 밑거름 중심으로 시용을 권장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비료사

건강/먹거리

더보기
스타셰프에게 배우는 국산 콩 요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한식진흥원 (이사장 이규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홍문표)는 12월 8일(월)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콩 요리 배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명한 요리사의 요리 시연을 통해 국산 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강사로 나선 에드워드 리 셰프는 지난해 디지털미디어 채널(넷플릭스)을 통해 공개된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이며, 올해 11월 APEC 2025 경주 정상회의의 총괄 셰프로 환영 만찬을 총지휘한 바 있다. 특히, 에드워드 리 셰프는 ‘흑백요리사’ 결승전에서 두부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정도로 국산 콩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콩은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품목으로 콩 자체는 물론, 기름을 짜거나 단백질을 분리하는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재배된 국산 콩은 생산지와 소비지 간 운송 거리가 짧아 탄소배출이 적고 식량안보 강화에도 기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는 국산 콩비지를 활용하여 직접 개발한 요리를 시연했다. 콩비지는 콩을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