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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저탄소 농정 대전환을 위한 20대 대선

한국친환경농업협회 · 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식 개최 ·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9 대 정책 제안 전달
차기 정부, 농정공약 반영 의지 있는 다른 대선후보 들과도 정책협약 추진 예정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이하 본회)는 지난 21일(월)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20대 대선후보와 친환경 ·저탄소 농업으로 농정 대전환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대신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과 본회 강용 의장 외에 지역의 친환경농업인을 대표하여 시· 도 협회 및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식에서는 생명의 가치를 담는 그릇이자 우리 사회의 공공성을 담보하는 국가적 보험으로 농업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부응하는 농업,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농업, 국민에게 지지받는 농업으로의, 농정 전환이야말로 차기 정부의 핵심 농정임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친환경·저탄소 농정 대전환을 위한 9대 정책은 친환경 생태 유기농업 중심으로 농정추진체계 재편, 공익형 직불제 확대, 지역자원순환 농업체계 구축, 논농업의 친환경 전면 전환, 학교급식을 넘어 친환경 공공급식으로 전면 확대, 과정 중심인증체계로 전환, 친환경 농업인력 직극 육성, 먹거리 기본법 제정, GMO 완전표시제 즉각 도입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기후위기와 농업위기, 먹거리 위기 극복의 분수령이라는 인식하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9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약에 담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히 지킬 것을 약속할 계획이다. 이후 친환경농업 육성과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손 현수막을 활용한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본 회가 제안하는 친환경 저탄소 농정 대전환 과제를 차기 정부의 농정공약으로 반영할 의지가 있는 다른 대선후보들과도 정책협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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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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