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유기농 기술 및 자재

농촌진흥청, 밭작물 유기질비료 사용기술 등 이달의 신간

 

 

■「밭작물 유기질비료 사용기술」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밭작물을 재배할 때 유기질비료의 사용 기술을 설명한 「밭작물 유기질비료 사용기술」을 발간했다.

작물을 재배할 때 밑거름으로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면 화학비료 양을 줄일 수 있다. 배추 밑거름으로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면 약 34% 요소 대체 효과가 있다.

 

밭작물 가운데 노지작물 3종(배추, 마늘, 고추)과 시설작물 3종(수박, 호박, 상추)의 유기질비료 양분 공급 특성, 작물과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유기질비료 적정 사용량을 알려준다. 작물 19종의 유기질비료 추천량을 흙토람(soil.rda.go.kr/soil)을 통해 처방받는 방법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 「유기재배 콩 병해 관리 매뉴얼」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유기농 콩을 재배할 때 발생하는 병해의 관리 기술을 담은 「유기재배 콩 병해 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

콩을 재배할 때 발생하는 병해로는 탄저병, 미라병, 자반병 등 곰팡이병과 불마름병, 들불병 등 세균병, 콩모자이크바이러스병 등 바이러스병이 있다.

 

이 책은 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병해의 발병 생태와 친환경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병해 관리에 필요한 유기농업 자재 처리, 작부 체계와 파종 시기 조절 등 재배적 관리 기술도 실려 있다.

콩 재배 일반 현황, 용도별 주요 품종, 콩 유기재배 우수 농가 사례도 담겨 있다.

 

■「주요 잡초 방제 길잡이」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기후변화로 방제가 어려운 잡초가 급격히 늘어나고, 잡초 특성에 맞는 효율적 방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영농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잡초 방제 길잡이」를 발간했다.

 

잡초를 알기 쉽게 구분하고, 적정 제초제를 뿌려 방제할 수 있도록 잡초의 사진과 특성, 방제 방법 등을 실었다.

강피 등 논 잡초 30종, 바랭이 등 밭 잡초 41종, 며느리배꼽 등 과수원 잡초 18종, 억새 등 목초지 잡초 11종 등 잡초 100종을 선별해 형태적 특징과 발생 생태, 방제기술 등을 요약했다.

 

잡초 방제 최적기인 잡초 유묘기 사진을 비롯해 모양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운 잡초의 비교 사진을 실어 제거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 「꿈을 일구는 청년농업인」

 

농촌진흥청 (청장 박병홍)은 농산물 생산 · 가공, 농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후계농과 창업농 20명의 이야기를 담은 「꿈을 일구는 청년농업인」을 펴냈다.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장착 초기에 겪었던 다양한 일화와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을 기사 형식으로 엮었다.

청년농업인 한 사람이 3가지씩 성공 비결을 풀어내 농촌 정착을 준비하거나 농산업 분야 창업을 시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농업인의 멘토인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인터뷰도 실어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지원 사업도 소개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전국먹거리연대, 먹거리안전 위협하는 관세협상 필요없다.
전국먹거리연대는 " 농업희생을 전제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관세협상은 필요없다. 정부는 당당히 나서라!! ' 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업 · 농촌·농민이 살고 먹거리의 안전이 유지되어야 국민의 식량주권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세협상에 당당하게 나설 것을 촉구했다. 29개 농업 및 생협, 시민 사회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먹거리 연대는 지난 21일 성명서에서 " 먹거리의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정부가 미국에서도 인간광우병 발생 이력이 있는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협상한다는 것 자체가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본다. " 며 " 국민동의 없이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할 수 없으며, 사과도 우리나라 식물검역법에 따른 검역도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통상협상으로 논의할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 유전자변형작물 (LMO)의 수입 관련해서도 검역 실패로 인한 GMO 오염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들어온 사료용 LMO의 경우 관리 소홀로 인해 낙곡과 자생체가 발견되고 있어 먹거리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감자 등 유전자변형작물 (LMO) 수입 허용은 정부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다."고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경지 왕우렁이 모내기 벼 피해 우려...“월별 점검표대로 관리·중간물떼기 후 거둬들여야”
<간단한 망을 활용한 입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그릴망을 활용한 간단한 입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 왕우렁이 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 < 월동한 왕우렁이 모습>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어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왕우렁이 농법은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 제초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년 기준 친환경 벼 재배 농가 78.9% 활용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되고 겨울에 월동해 다음 연도에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벼농사를 지을 때 친환경 잡초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왕우렁이의 농경지 유출을 막기 위해 왕우렁이 관리 월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