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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통합물관리 농어민단체장 간담회 개최

국가 수자원 중 가장 큰 비중 차지하는 농업용수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
참석자들, “급변하는 통합물관리 정책에 대응하여 공사의 주도적 노력” 주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9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청북도 청주시) 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해 통합물관리 주요 현안과 농업용수 정책 및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등 농어민단체장 및 사무총장과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최강원 원장 등 18명이 참석해 농업용수 관리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공사는 △ 통합물관리 추진 현황 △ 금년 수립된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내용 △ 기본계획 중 농업용수 반영 내용 △ 기본계획 내 농업용수 관련 과제 및 이행계획 수립 방향 △ 국가물관리위원회 최근 동향 △ 현재 수립 중인 유역물관리종합계획 추진 현황 및 유역별 쟁점사항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 물 이용자의 폭넓은 참여를 「물관리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음에도 국가물관리위원에 농업인이 포함되지 않고 있다 ” 며 “ 통합물관리 체제에서도 현재와 같이 농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사가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 농어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복잡한 농업용수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어민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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