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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치유의숲, ESG 가치실현 ‘선비 도시락’ 주목

··· 인문산림치유를 통한 산림경영 녹색뉴딜 실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백난영)은 7일 ESG 가치를 실현한 ‘선비 도시락’을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양평치유의 숲은 경기도 양평 ‘택당 이식 선생’이 향유한 조선시대의 선비 산림휴양문화를 반영하여 산림치유프로그램 ‘풍림(風林)’을 운영하고 있다. ‘선비도시락’은 양평지역 문화적 가치인 선비의 풍류, 지역 특산품 및 도시락 생산업체를 활용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산림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시됐다.

선비도시락은 양평 특산품 부추와 주요 농가 상품인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부추주먹밥, 부추돼지고기말이, 돼지불고기 샌드위치, 부추에그 샌드위치 등 구성품목에 따라 ‘엣헴엣헴 선비도시락’, ‘힙(한)선비 피크닉 도시락’ 등 총 2종으로 구성하여 연령과 기호에 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도시락 용기는 생분해 펄프를 사용하고, 개인수저와 물통을 가져오도록 하는 ‘행복한 불편함’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탈(脫)플라스틱 실천,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산림자원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ESG가치 실현 선비도시락 출시로 환경보호, 생명윤리 등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적극적 산림보호활동를 통해 산림경영 ESG가치 실현을 통한 녹색뉴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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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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