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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학 분야 전문가, 치유농업 발전 위해 머리 맞댄다

- 농촌진흥청·(사)도시농업연구회, ‘치유농업법 시행과 전망’ 학술 토론회 -

 

 농업을 통한 치유 활동에 의학적 요소가 더해지면 어떤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사단법인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도시농업공원에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열었다.

‘치유농업법 시행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농업 분야 연구자와 의학 전문가가 참석하며, 유튜브 채널(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튜브 검색)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 활동을 중심으로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제정된 치유농업 육성법 시행에 따라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과 의학 분야 전문가 입장으로 바라본 치유농업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 협업 분야 등 예방적·보완적 치유 수단으로서 농업의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농업 분야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과 건국대학교 박신애 교수가 각각 ‘치유농업법 시행 후 연구 개발과 정책 방향’과 ‘도시농업의 치유기능 활용 방안’에 대해 다뤘다.

의학 분야는 충무사랑병원 서용선 원장이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는 보건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라이프스타일의학회 조백환 회장과 홍성직 외과병원장은 각각 ‘의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건강과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과 ‘땅, 다양한 생명들과 같이하는 치유농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에 따라 치유농업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영·유아에서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별, 직업별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왔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치유농업 효과 검증의 걸림돌로 꼽혔던 신체 내․외부의 임상 실험을 통한 결과 해석 부분에서 해결방안을 찾아 일반인들이 치유농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광진 도시농업과장은 “농업과 의학 분야가 지속적으로 협업해 치유농업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부의사’로 알려진 홍성직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의학적 시각으로 바라본 치유농업의 건강 개선 효과, 자연-농업-의학이라는 새로운 실현 가치를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가 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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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줄이고 환경 지키고, ‘생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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