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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젠타코리아 착한성장계획 2.0 주요 프로그램 발표

• 지속가능한 한국 농업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적 제품 및 솔루션 제공 가속화
•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 탄소중립 농업실현에도 적극 기여하고자
• 외부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영향 증대

 

 신젠타코리아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목적을 두고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실시한 신젠타의 ‘착한성장계획(Good Growth Plan)’의 주요 성과들을 공유하고 2021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착한성장계획 2.0’의 주요 프로그램을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기존의 착한성장계획을 발전시켜 새로 시행되는 ‘착한성장계획 2.0’은 농업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농업인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것을 돕기 위한 새로운 약속을 포함하며, 구체적으로 ▲농업인과 자연을 위한 혁신 가속화 ▲탄소중립 농업을 위한 노력 ▲인류의 안전과 건강 지원 ▲보다 큰 영향을 위한 협력 등의 네 개의 약속으로 구성된다.

신젠타코리아에서는 ‘착한성장계획 2.0’의 주요 계획으로, 2025년까지 12개 이상의 보다 지속가능한 혁신적 작물보호제 신규 물질을 출시하고 바이오농자재 제품 또한 공급할 것임을 발표했다.

또한, 신젠타코리아가 전남농업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벼 육묘상 관주처리 신기술 농법인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확대 보급을 통해, 농가 노동력 감소와 작물 수확량 증대 및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헥타르 당 사용 농약량 감소, 작물 잔류 저감, 비산 위험 감소, 그리고 농약 노출 위험 경감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신젠타코리아는 탄소중립 농업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용량, 고효율의 자원절약형 제품 공급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 활동에 있어 일회용품 사용 감축 및 종이 인쇄물의 디지털 전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정책에 따라 익산에 위치한 작물보호제 생산 공장 운영의 탄소 배출 절감 활동을 강화한다.

기존의 착한성장계획 프로그램으로 안동대학교와 협력하여 실시된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 그리고 작물보호제 안전사용 교육은 보다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될 계획이며, 농업인 안전장비 지원 활동이 추가되어 농업인의 안전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대표이사는 “신젠타코리아는 빠르게 진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에 보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착한성장계획 2.0’을 통해 현장에서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내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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