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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 유토피아 실천 모델, 현장에서 답을 찾다

농산어촌 유토피아 현장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0월 21일(수) 오후 2시부터 경북 의성군 안계면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도농상생 유토피아 실천 모델, 현장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

KREI는 농산어촌의 과소화와 저출산․고령화라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농산어촌을 활용함으로써 국민 행복 제고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농산어촌 유토피아’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6차에 걸친 현장토론회를 서울, 충남 홍성, 전남 나주, 경남 함양 등에서 개최한 바 있다. 2020년 8월에 경남 함양군 서하면에서는 작은 학교 살리기와 연계하여 ‘서하 아이토피아’ 전입생 가족을 위한 주택을 착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현장토론회가 열리는 경북 의성군은 과소화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을 농촌으로 돌아오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산어촌 유토피아로서의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농산어촌 유토피아 연구의 총괄 책임자인 KREI의 송미령 포용성장·균형발전연구단장이 유토피아 사업의 의의와 그간의 추진 경과를 발표한 뒤 의성군이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지역재생전략과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농촌지역재생 사업모델 및 사업화 방향’, 한국농어촌공사가 ‘그린 어메니티 활용 K-FARM 사업 및 농촌빈집은행’, KREI가 ‘농촌 유토피아 실천 사례와 시사점’을 각각 발표를 했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김홍상 KREI 원장을 비롯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대구경북시도민회 강보영 회장,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정영일 대표, 김주수 의성군 군수 등 각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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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49개 군 (71%) 신청
전국 지자체 중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중 49개 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공모 접수 (9.29~10.13)를 신청했다. 이는 선정 규모 ( 약 6개 군) 대비 약 8.2배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6~’27년 간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국민주권정부 5대 국정목표에 해당하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과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역점 사업에 해당한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49개 군(71%)이 신청했으며, 69개 군이 소재하는 10개 광역자치단체 모두 신청했다. 인구감소지역 대부분 재정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류, 발표평가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 대상지를 10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정책,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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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포크, 동물복지 ‘뒷사태 수육용’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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