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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퍼스널 케어

9월의 A-벤처스로‘주식회사 비쎌’선정

농산물 단순가공 아닌 미용 분야 접목,부가가치 높여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로 농산물을 활용하여 기능성 모발 관리 제품을 개발 · 판매하는 주식회사 비쎌(대표 우봉현, 이하 비쎌)을 선정했다.

A-벤처스는 농식품 분야의 벤처·창업 붐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가 매월 선정하는 우수한 벤처·창업 기업이다. 비쎌은 천연소재 추출 기술과 자체 노하우로 ‘케라틴 워터 헤어팩’을 개발, 단기간에 사업화에 성공했다.

농산물을 단순 가공이 아닌 미용(모발 관리) 분야에 효율적으로 접목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였고, 창업 1년 만에 매출 6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9월의 A-벤처스로 선정됐다.

비쎌은 창업 초기 자체 기술 개발이 어려운 부분은 기술 이전을 받고 자체 노하우를 접목하여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농산물에서 모발과 두피의 잔류독소 배출에 효과적이고 모발을 더욱 검게하는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을 이전 받아 모발 관리 제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고, ‘천연 케라틴 고온(900∼1300℃) 추출’이라는 자체 노하우를 접목시켜 추출된 성분이 모발 손상부위에 신속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쎌이 창업 1년 만에 6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우수 제품과 더불어 독특한 자체 판매 전략에도 기반을 두고 있다.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구매액 중 지역(경북) 농산물 비중 약 40% (’19년 기준)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쎌의 우봉현 대표는 “혼자 나아가기보다 다른 기업과 소통체계(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하고, 향후 K-뷰티의 세계화에도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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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슈링크플레이션 근절 및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외식업계 협조 당부
정부는 11월 3일 (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고, 김정욱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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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한마을 ‘ADVANCE136, 하절기 우수회원 세미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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