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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유실·유기동물 예방 캠페인과 지도·단속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휴가철 유실·유기동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을 위한 전국 일제 캠페인과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년) 월별 유실·유기동물 구조 추이를 분석한 결과, 7월 유실·유기동물 발생 마릿수가 13,700마리로 연중 최고치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약 830마리, 올해 3월 대비 약 3,500마리 증가한 규모로, 최근 3개년(2017~2019년) 7월 평균 발생 두수인 12,732마리보다 7.6% 증가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지자체 공무원·동물보호단체·동물명예감시원 등으로 합동 홍보반을 편성하여 유실·유기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홍보캠페인에서는 동물 학대·유기 금지, 목줄·인식표 착용 등 펫티켓 준수, 동물 등록 참여 등의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고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법」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자체·동물보호단체 등이 함께 동물학대를 집중 단속하고,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동물학대 관련 신고를 독려한다.

안유영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의 유실·유기는 동물 학대만큼 동물에게 커다란 고통을 주는 행위이므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유실·유기를 줄여나가겠다” 며 “내년부터는 반려견을 구매할 경우 동물등록을 완료하도록 하고, 학대·유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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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보리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부터 마늘 품목에 대해, 10월 20일부터는 양파와 보리 품목에 대해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01년부터 운영해 온 농작물재해보험이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를 보상하는 반면,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가격 하락분까지 보상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대비 보장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는 가입자 보험료의 50% 수준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마늘‧양파 등과 같이 의무적으로 경작신고와 자조금을 납부해야 하는 품목은 해당 조치를 이행하여야만 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마찬가지로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되며, 경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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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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