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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장마철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농장 단위 차단방역 철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장마철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① 농장 쥐·해충 제거와 ② 돈사 출입시 손 소독, 장화 갈아 신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수본은 장마철 많은 비로 인해 접경지역의 오염원이 하천을 타고 떠내려 와 농장 내로 ASF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집중호우 대비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하여(2020.6.24.~) 접경지역 양돈농가에 ①하천·농경지 방문 금지, ②돼지 음용수는 상수도로 대체하거나 지하수를 소독하여 사용 등 방역수칙을 전파하고, 비가 그친 뒤에는 하천 주변, 도로, 농장 등을 일제히 소독하고,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를 다시 구축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장마철 이후 중수본은 전국 양돈농가에서 쥐·해충 제거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홍보·캠페인과 점검을 지속 추진한다.

중수본은 ASF가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농장 종사자들이 돈사 출입 시「손 세척·소독」,「장화 갈아신기」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지속 강조하고 있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양돈농장과 가까운 지점에서도 양성개체가 확인되는 만큼, 여전히 사육돼지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큰 상황으로 높은 경각심을 갖고 농장주가 직접 농장단위 차단방역 조치들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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