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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친환경 나노소재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나노셀룰로오스 산업화전략 포럼 창립 및 친환경소재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7월 2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나노셀룰로오스 산업화전략 포럼’의 창립선포와 함께 나노셀룰로오스 최신 기술 공유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소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 산업화 전략 포럼은 국내 관련 학계, 공공기관, 산업체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교류와 정보·샘플 교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연구성과 확산과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날 국립 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축사를 통해 “포럼은 나노셀룰로오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 말하며 “한국 나노융합산업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지속적인 협력과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 연구를 해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강원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나노기술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나노셀룰로오스 산업화 전략 심포지엄 2020’과 2부 ‘친환경소재 산업별 응용전략워크샵’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강원대학교 이승환 교수의 기조강연과 함께 2007년부터 추진되어온 국립산림과학원의 나노셀룰로오스 연구현황과 더불어 ㈜한솔제지의 나노셀룰로오스 상용화 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연구 및 응용제품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학계와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여 나노셀룰로오스와 이차전지, 의공학 소재 등 친환경 나노기술(Nano Eco) 및 나노에너지(Nano Energy)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성과 및 응용제품이 소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장 목재화학 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나노셀룰로오스는 오직 자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소재임을 강조하며, “최근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미세 플라스틱 등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첨단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의 다양한 활용과 융복합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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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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