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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으로 상습가뭄 벗어나

신안군은 상습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팔금면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국비 238억원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개발사업으로 수리시설이 부족하여 무강우 시 한해가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527ha에 달하는 농경지가 혜택을 받아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벼나 마늘, 양파 재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238억원의 사업비로 수원공 4개 소, 양수장 4곳, 송수관로 l="3.13km, 용수로" l="5.08km 등을 설치하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올 하반기에 세부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사업 착수하여 2025년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팔금지역이 항상 가뭄에 시달려 가슴 아팠는데, 이번 농어촌공사에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추진해줘서 고맙다며, 공사과정에서 주민들과 소통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농어촌공사에 전달하여 항구적인 농업용수 대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신안군청 보도자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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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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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국먹거리연대와 간담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 이0하 위원회)는 9월 29일 (월)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국먹거리연대 소속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농정 과제와 먹거리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 김상기) 소속 지역재단,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연합,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10여 개 단체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가 민 · 관협치 기능을 강화하여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먹거리 현안으로 ▲국가 · 지자체 푸드플랜의 재가동과 먹거리 기본법 제정 필요 ▲복지 돌봄 확대와 연계한 식생활 돌봄 대상 확대 ▲친환경 기후급식으로의 전환 ▲식량안보를 위한 국산 밀 소비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살림연합 권옥자 대표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고 “친환경농업 확대와 소비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에 위원회가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재단 허헌중 이사장은 “ 그간 위원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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