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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한식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 2기 발대식 개최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에게 한식의 맛과 우수성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비비고 프렌즈 2기
총 41개국 1천여명 지원자중 최종 19개국의 31명 프렌즈 2기 선정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지난 4월 30일 서울 종로구의 제이히든하우스에서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3월 27일부터 4월 21일, 총 26일간 진행된 비비고 프렌즈 모집에는 총 41개국의 국내 거주 내·외국인 1100여명이 지원했으며, 이들 중 미국,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19개국 내·외국인 31명이 최종 선발됐다.

비비고 프렌즈 2기는 11월까지 활동하며 비비고가 개최하는 한식과 한식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한다. 또한 매월 지원되는 다양한 비비고 제품 및 비비고 브랜드 경험 활동 등을 토대로, 개인 그리고 팀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확산 시켜,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에게 한식의 맛과 우수성, 그리고 한국 문화를 알려 식문화 한류를 위해 이끌어 줄 예정이다.

이날 비비고 프렌즈 2기로 선발되 참가한 러시아의 Kseniya Vinokurova는 러시아 친구들이 맛있는 한식의 매력을 잘 모르는 것 같아 비비고 프렌즈 2기 활동을 통해 한식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리고 싶어 비비고 프렌즈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고, 중국의 Ng Iu Tung Lowell는 비비고 프렌즈 2기로서 다양한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해 비비고의 제품으로 한식을 쉽게 요리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컨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친구들에게 비비고와 한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한식을 재해석한 핑거푸드인 ‘비비콘, 왕교자 그라탕, 떡갈비 베지터블 꼬치‘ 등이 제공되었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낵 형태로 제공했으며, 한식을 간편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비고 브랜드 담당 김하민 과장은 “작년 비비고 프렌즈 1기에 비해 더 높아진 경쟁률을 보여준 이번 비비고 프렌즈 2기는 34: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선발된 인원들인 만큼 앞으로 비비고 프렌즈 2기와 함께할 기간들이 굉장히 기대되고, 열성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가 녹여진 그들이 풀어내는 비비고 그리고 한식 관련 컨텐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난해 진행된 비비고 프렌즈1기의 성공에 더불어,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글로벌 비비고 브랜드를 다방면으로 알릴 수 있는 활동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유명 요리학교인 CIA 내 한식에 관심있는 예비 셰프들과 ‘비비고 Chef Challenge Cook-off’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비비고는 이 활동을 통해 한식에 관심있는 미국 예비 셰프를 육성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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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에 잘파세대가 떴다! 벽화로 전하는 ‘농촌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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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대응 - 탄소중립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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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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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했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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