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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콜러, 70개 이상 조합 가능한 수전 ‘컴포넌트 컬렉션’ 출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현대식 욕실을 위한 풀 컬렉션
스파우트와 손잡이 디자인, 마감까지 직접 선택해 완벽한 맞춤 스타일 완성

글로벌 프리미엄 욕실·주방 브랜드 콜러가 디자인부터 마감까지 모든 요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전 컬렉션 ‘컴포넌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컴포넌트 컬렉션은 마감 소재와 컬러, 제품 모양 등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욕실·주방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반영해 국내외 5성급 호텔에서 사용되는 콜러 제품들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라인과 각도의 조화가 돋보이는 컴포턴트 콜렉션의 스파우트는 형태에 따라 ‘리본’, ‘로우’, ‘튜브' 세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특히 로우와 튜브 스파우트는 매끄러운 물줄기로 물방울이 많이 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핸들 4종은 어떤 스파우트와 결합해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크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들도 취향대로 조합이 가능하다.

스파우트와 핸들을 골랐다면 마지막으로 마감법 선택을 통해 원하는 분위기의 수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컴포넌트 컬렉션은 폴리쉬드 티타늄, 모던 브러쉬드 골드, 빈티지 니켈, 매트 블랙 등 총 6가지 이상의 마감법을 제공한다. 이 중 폴리쉬드 티타늄, 모던 브러쉬드 골드, 브러쉬드 스테인리스, 폴리쉬드 니켈은 PVD(물리적 증착 공법)공법이 적용됐다. PVD공법은 내부식성 및 내구성을 향상시켜 스크래치와 변색, 부식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콜러 코리아는 최근 ‘케렌시아’ 라이프 트렌드의 영향으로 호텔식 베딩이나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콜러의 모던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이용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전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스파우트와 핸들, 마감법까지 요소 하나하나를 직접 선택함으로써 약 72가지의 연출이 가능한 만큼 셀프 인테리어족을 비롯한 나만의 욕실·주방을 원하는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콜러는 미국 위스콘신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프리미엄 욕실·주방 브랜드다. 혁신적인 기술 및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미국 백악관,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등 유명 건물을 비롯 전 세계 힐튼, 메리어트, 리츠 칼튼, 포시즌스, 웨스틴 등 유수 호텔의 욕실·주방 인테리어 다수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런던, 뉴욕, 라스베가스, 싱가폴, 상하이, 홍콩 등 전 세계 15곳 이상의 도시에서 KEC라는 체험형 공간을 운영, 보다 더 럭셔리한 욕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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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에 잘파세대가 떴다! 벽화로 전하는 ‘농촌의 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월 23일(토) 서울 마장동에서 진행한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벽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청년 세대에게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이하 ‘갓생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 역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벽화동아리와 협업해 청년들이 직접 캠페인 메시지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작업은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이누아리두리’가 도안을 제작하고, ‘잘파세대’ 대학생 벽화 동아리 ‘꿈꾸는 붓’이 채색에 참여했다. 벽화에는 갓생 캠페인 로고 ‘레디, 갓생, 고!’를 비롯해 스마트팜·드론·사물인터넷(IoT) 재배시스템 등 첨단농업 기술과 젊은 농업인의 역동적인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여기에 축산·청계천 산책로·가족의 모습 등 마장동의 지역 특색을 이누아리두리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친근하게 담아냈다. 그 속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작물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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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했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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