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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튜더, 튜더 최초 크로노그래프 시계 S&G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

튜더는 오토매틱 와인딩 자체 제작 칼리버, 칼럼 휠, 수직 커플링을 채용한 TUDOR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시계가 S&G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1970년 크로노그래프 시계 프린스 오이스터데이트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TUDOR는 모터 스포츠와 긴밀히 연관된 시계를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또한 TUDOR는 1954년 이후 전문 다이버를 위한 시계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TUDOR가 새롭게 선보이는 크로노그래프 시계, 블랙 베이 크로노 S&G는 블랙 베이 컬렉션 고유의 다이버 시계 기술과 레이싱 트랙 위에서 빛을 발하는 크로노그래프를 접목시켰다. 스포티한 매력과 더불어 옛 전통에 대한 향수가 묻어나는 특별한 하이브리드 시계이다.

● 땅과 바다의 정신

블랙 베이의 디자인을 충실하게 계승한 블랙 베이 크로노 S&G 모델은 1969년부터 사용된 TUDOR 다이버 시계의 상징, ‘스노우플레이크’ 시계 바늘을 골드 컬러로 적용했다. 돔 형태의 매트 블랙 다이얼과 대비되는 색상 덕분에 최적화된 가독성을 자랑한다. 비워둔 숫자 부분에 샴페인 색상이 적용되어 최적의 대조를 이룬다. TUDOR의 크로노그래프 시계 전통에 따라 날짜 표시창이 6시 방향에 자리잡고 있다. 슬림한 41mm 스틸 케이스, TUDOR의 1세대 크로노그래프 시계에서 영감을 얻은 옐로우 골드 컬러의 버튼 등 블랙 베이 모델의 주요 특징이 고스란히 유지되어 있다. 블랙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인서트와 타키미터 눈금이 적용된 옐로우 골드 컬러의 고정 베젤이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이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디자인을 완성한다.

● 자체 제작 칼리버 MT5813

70시간 파워 리저브,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채용하고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의 공식 인증을 획득한 자체 제작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MT5813는 블랙 베이 크로노 S&G 모델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고성능 무브먼트이다. 칼럼 휠 메커니즘과 수직 커플링을 채용하는 등 가장 순수한 워치메이킹 전통에 따라 설계되었다. TUDOR의 품질 철학에 따른 극한의 내구성과 신뢰성이 특징으로 모든 TUDOR 제품에 적용되는 극한의 테스트로 이를 보증한다.

TUDOR가 개발한 고정밀 레귤레이팅 장치와 전용 마감이 적용된 자체 제작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Breitling 01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무브먼트는 TUDOR와 Breitling간의 오랜 협업의 산물이다. 두 브랜드는 특정 메케니컬 무브먼트의 설계와 생산에 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그 결과물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 자카드, 스틸, 번드 브레슬릿

패브릭 스트랩은 TUDOR의 상징 중 하나이다. 최초로 패브릭 스트랩을 제공한 시계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TUDOR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생테티엔 지역에 있는 150년 전통의 가족 기업이 직조한 19세기식 자카드 직물로 제작한 이 스트랩은 독보적인 품질과 착용감을 자랑한다. 블랙 베이 크로노 모델은 TUDOR에서 선별하고 이 회사에서 직조한 블랙 스트랩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1950~60년대에 생산된 TUDOR 시계의 폴딩 리벳 브레슬릿에서 영감을 얻은 스틸과 옐로우 골드 소재의 브레슬릿도 준비되어 있다. 폴딩 리벳 브레슬릿은 링크 부착을 위한 리벳 헤드가 브레슬릿 측면에 드러나는 디자인과 단차가 있는 구조로 유명했다. 새로운 모델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 디테일이 일체형 링크를 사용하는 현대적 제조 기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1970년대 레이싱의 느낌을 담아 에크루 스티칭과 폴딩 클라스프를 적용하고 에이징 처리된 브라운 가죽 소재의 번드 가죽 스트랩이 블랙 베이 크로노 모델용으로 출시되었다.

● 블랙 베이의 정수

블랙 베이 라인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블랙 베이 크로노 S&G 모델은 1950년대의 초창기 TUDOR 다이버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이 특징이다. TUDOR의 1969년 카탈로그에서 선보였으며, 시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스노우플레이크’로 알려진 각진 형태의 시계 바늘이 공통적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TUDOR의 1세대 다이버 시계의 특징인 대형 와인딩 크라운도 함께 적용되어 있다.

블랙 베이 라인은 전통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워치메이킹 기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시계를 선보인다. 단순히 오리지널 모델을 그대로 재출시하는 대신, TUDOR 다이버 시계의 60년 역사에 담긴 워치메이킹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현대적인 매력 또한 놓치지 않은 모델이다. 네오 빈티지의 복고풍 콘셉트를 가지고 있지만 제조 기술, 신뢰성, 내구성, 마감 품질은 오늘날의 엄격한 요건에 부합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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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어업인의 권리보장과 성평등한 농어촌 실현의 새로운 출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9월 23일(화) 오후 3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여성농어업인특별위원회(이하 '여성특위') 제1차 전체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여성특위는 지방소멸 대응과 농어업의 미래세대 구성을 위한 여성농어업인의 역할증대 등 농정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어촌 지역 내 성평등의 중요성과 개별농민 단위의 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등 이와 관련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위원회 내에 여성특위가 신설됐다. 새롭게 구성된 여성특위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정영이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김향숙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진희 회장,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김향숙 회장,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박혜진 회장, 전국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 강영주 회장, 전국귀농운동본 부 김수현 여성귀농정책위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순미 부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이선 연구위원,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강혜정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최수아 과장,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 정준호 과장,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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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농산어촌디자인 공모전” 10개 우수작품 전시
대통령직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지방소멸 위기와 농산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 농산어촌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10개 작품을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시한다. 본 공모전은 농산어촌다움과 지역특성을 살린 디자인 사례를 발굴 ·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 담당자, 지역주민 등이 각 지역의 우수한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 조경・건축・도시계획 등의 분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지속가능성, 지역성, 심미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의 마을을 선정했다. ▲전북 진안군 「마령활력센터」는 전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와 교류의 중심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강원 인제군 「하추리산촌마을」은 산과 계곡 등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주민공동체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공간을 집적화한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 강진군 「달빛한옥마을」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동체 마을이며, ▲충북 제천군 「산수유 농촌마을」은 마을 자원을 관광과 비즈니스로 확장하면서도 농촌다움을 지키는 마을이다. ▲전북 군산시 「추억뜨락」은 근대건축물과 상업시설을 연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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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프랑스 파리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1호점 현판식 개최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식당‘순 그릴 샹젤리제’ (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 한식당 (10 Rue Du Commandant Riviere, 75008 Paris, 프랑스) 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김동진 담양군청 국장,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등이 참석해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농협쌀을 홍보했다.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는 농협이 관리 · 검증한 고품질 쌀을 공급받는 한식당에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로,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산 농협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인증제는 한식당을 통한 도매유통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프랑스 내 농협쌀 도매 판매량은 연간 154톤으로, 소매 판매량(42톤) 대비 3배 이상 많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파리 1호점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 한식당까지 인증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 이후 농협경제지주·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담양군·에이스푸드는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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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5일 오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업인 권익과 조직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현장 농업인, 학계 · 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 위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 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수출 관련 의제를 다룬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 탄소중립, 병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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