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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서울문화재단,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공모

서울문화재단,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4월 10일까지 공모
전통연희의 복원·재현을 넘어 동시대 연희예술 콘텐츠 발굴 위해 올해부터 첫 시행
연희예술 작품제작을 위한 사전조사·작품제작·작품개선 등 단계별 지원으로 실효성 높여

서울문화재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의 대표 연희 콘텐츠 발굴을 위한 "2019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지원사업 공모"를 15일부터 4월 10일 2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문화재단이 올해부터 시작한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은 전통연희의 복원·재현을 넘어 동시대 연희예술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통해 연희예술가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작품의 지원을 통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연희예술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한다.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지원사업" 공모 대상은 다양한 시선과 접근으로 기존에 해당 장르가 갖고 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 제작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내 예술가다. 공모는 작품 개발을 위한 사전과정 지원,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제작지원, 기존 창작작품 개선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사전 작품개발 과정 지원’은 연희장르를 기반으로 올해 11월까지 자체 기획하여 쇼케이스 등의 작품 발표가 가능한 작품이 대상이다. 다음 해 최종 작품제작을 위해 국·내외 사전조사, 창작워크숍, 무대제작, 오브제 제작, 연구, 국제교류 등 다양한 방식과 결과물에 대한 창작지원을 제공한다. 총 5~7작품을 선정하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동시대 연희 신규 창작작품 제작지원’은 연희장르를 기반으로 올해 발표예정인 신규 창작작품이 대상이다. 선정 규모는 1~2작품이며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기존 창작작품 개선지원’은 이미 제작발표한 작품 중 현격하고 명확한 보완을 통해 올해 발표예정인 연희 창작작품에 대한 지원이다. 기존 작품의 계승이나 복원·재공연의 목적이 아닌, 기술의 추가나 보완, 오브제 추가 제작, 타 장르와 융복합하여 재제작하는 형식으로 작품 개선 계획이 있어야 한다. 3~4작품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작품제작 단계에 따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5월부터 11월까지 창작 지원금을 받아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창작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창작에 대한 영감과 작품 유통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은 전통연희의 복원과 재현을 넘어서 시대를 대표하는 연희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순한 장르 지원을 넘어, 내실 있는 연희작품을 더욱 많이 제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도록 다양한 운영방식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대 연희 창작지원 공모"에 관한 사업설명회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남학당에서 열리며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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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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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지원으로 이력 정보 정확도 높인다…신규 장비 지원사업 추진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 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교체 사업’에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확한 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된다. 특히 노후화되어 고장 빈도가 높고 이력번호 표시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가진 장비를 철거하고 신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비 설치전 시범 운전과 체계적인 검수 등을 통해 장비의 품질을 철저히 검증하여 도축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에는 향상된 인쇄품질과 표시 안정성을 갖춘 자동 표시 장비가 연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 기계의 노후화로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이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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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산업, 신성장 산업 포함...분류체계로 전면 개편
농축산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7월 31일 ‘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 가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는 등 전면 개정됐다. <첨부파일 참조>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그동안 농산업의 규모 및 실태 등은 한국표준산업분류 (KSIC)에 ‘농업’, ‘식품제조’, ‘음료제조’, ‘음식 및 주점업’으로 직접 명시‧분류된 작물 재배, 축산, 식품 제조‧가공, 음식점 등 산업을 중심으로 파악하였으나, 해당 산업들과 가치사슬로 융복합된 투입재, 가공, 유통, 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구조와 흐름은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2020년 농축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규모와 구조를 보다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까지 포함한 농축산식품산업 세부 코드를 만들고,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관련된 모든 산업 코드와 연계한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했고,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우선, 미래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체계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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