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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학교단체 수련활동 시작

전국 68개 초·중·고 학교 2만여명 참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2019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위한 2019년 학교단체 수련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교는 지난해 공개 사전예약과 심사로 선정된 68개 학교 약 2만여명의 청소년이 참여 예정이며 12월까지 기본 2박 3일 일정이다.

학교단체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 균형 성장 발달에 맞추어 설계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력, 안전성, 환경, 기록관리 등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고등학교 대상 프로그램은 국가인증 제7887호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활동이며 주요프로그램은 국궁, 오리엔티어링, 도예활동, 암벽등반, 레크리에이션, 공감마당 등이다.

중학교 대상 수련활동은 국가인증 제7344호로 진로활동이며 주요프로그램은 이미지햄투어링, 자연산책, 역사인물경매, 챌린지타워, 레크리에이션, 공감마당 등 다채롭다.

초등학교 대상 수련활동은 국가인증 제7574호로 자기주도 인성활동이며 주요프로그램은 협동챌린지, 숲체험, 마음화분, 세상을 바꾸는 사람 소양교육 등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국립수련원은 청소년이 재미있는 다양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청소년 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준 정부기관으로 우리나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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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안전성 강화, 농업인 선택권 확대를 위한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 개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농업인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인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를 개정하여 2025년 7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먼저 5인승 이상 승용차까지 소화기 비치 의무를 확대한 소방시설법의 방향에 따라, 건초 작업 수행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콤바인과 65kw 이상 트랙터에도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여 농작업 중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과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소작업차에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소작업차의 경보장치, 가드레일, 미끄럼 방지턱 등의 설치기준을 구체화했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전기 농업기계 배터리에 전압, 용량, 제조사 등 제원 표기를 의무화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업기계 사용이 활성화 되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이 보다 저렴한 농업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계에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사용 배터리 활용을 허용하되 재사용 배터리임을 표기하도록 하였고, 중소기업벤처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용 동력운반차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를 25km에서 17km로 완화했다. 이번 고시 개정 이후에는 올해 농업기계로 새로 포함된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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