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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2019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개최…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

2019년 제7회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개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공모하며, 최우수상에 환경부장관상 수여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보호·보전을 위한 행사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범보전기금과 러시아 피닉스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태원, 에버랜드, 생명다양성재단이 후원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 호랑이·한국 표범의 하루’이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등록 후 완성된 작품원본을 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3월 31일까지 보내면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함을 전하기 위해 펼치는 그리기 대회이다. 대회의 공동 주최자인 피닉스기금은 극동러시아 야생에 남아 있는 약 500마리의 한국호랑이, 약 60마리의 한국표범을 보호, 보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밀렵 방지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 기금은 또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알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 그림을 모아 달력을 출판해서 세계적으로 배포한다. 2020년 달력은 한국과 러시아 어린이의 그림 작품을 함께 실어 출판될 예정이며 한국 어린이들의 호랑이·표범에 대한 관심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35명으로, 최우수작품 1점에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2019년 4월 중에 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5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9 제7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는 러쉬 채러티팟이 후원하는 ‘두만강 접경지역 호랑이 보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국범보전기금’은 멸종 위기에 처한 한국범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일반 시민들의 모임이다. 러시아·중국·북한 접경 지역에 간신히 살아남은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의 서식지를 넓히기 위한 생태적·사회적 연구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호랑이와 표범이 처한 위기를 알리는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정성 어린 후원금을 모아 피닉스기금과 같은 극동러시아·중국의 호랑이·표범 보전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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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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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나폴리맛피아-청년농부, ‘청년식탁’ 개업! 맛보실 분 신청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30일 (수), 청년농부를 응원하고 이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참여할 국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부 공식 SNS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쳥년식탁’ 캠페인 로고 > <‘쳥년식탁’ 신청 큐알코드 > ‘청년식탁’ 캠페인은 청년농부가 재배하고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청년셰프의 파인다이닝 메뉴로 선보이는 온 · 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신청자의 사연을 받아 시식자를 선정하며 8월 22일에 개별적으로 당첨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식자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는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 1 최종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 (이하 나폴리맛피아)가 또래 청년농부들을 응원하는 취지에 공감하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년농부가 직접 제공하는 농축산물 재료를 활용하여 나폴리맛피아가 새로운 파인다이닝 메뉴를 개발, ‘청년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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