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자체/통일농업

CSC, 급증하고 있는 DNS탈취 공격에 대비하라고 기업체들에게 경고

매뉴라이프와 호주축구연맹을 포함한 세계 수백개의 선도적 기업체들이 DNS 탈취 공격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CSC 보안센터 사용 중

CSC가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보안 및 사회기반시설 보안청과 영국 사이버보안센터, 그리고 시스코 탈로스, 파이어아이, 아카마이를 포함한 선도적 보안 업체들과 공동으로 기업체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최근 널리 확산되고 있는 국가가 지원하는 도메인 이름 시스템 탈취 공격에 경계할 것을 경고했다.

이러한 최근 공격의 대상은 정부 기관, 기업체, 통신업체 및 인프라 독립체들로서 이들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웹사이트와 이메일의 방향을 변경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CSC와 관련 보안 기관들은 기업체들이 항상 방심하지 말고 보안 프로토콜을 적용해 노출을 줄일 것을 촉구한다.

마크 플레그 CSC 보안 서비스 용 제품 담당 이사는 “DNS 공격은 합법적인 사이트의 웹 통신 내용을 사기 사이트로 빼돌리는 범죄행위로서 고객과 기업체들을 매우 위험한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며 “최근의 공격은 많은 기업체들이 일단 구축해 놓고 등한시하는 DNS인프라의 약점을 악용하는 등 복잡하고 악랄하다. 고객들이 디지털 인프라를 안전하게 해주는 툴과 권고사항을 사용할 것을 강력히 권유한다”고 말했다.

CSC는 DNS탈취 위험과 기타 사이버 범죄에 대응해 2018년에 CSC 보안센터를 구축했다. 이것은 필수적인 온라인 브랜드 자산을 DNS 탈취, 피싱,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취약하게 만드는 도메인 이름, DNS 및 디지털 인증서 등에 있는 보안 사각지대를 들어 내도록 설계된 회사 고유의 첨단 알고리즘 기능이 있는 온라인 인터페이스이다.

마크 캘란드라 CSC디지털 서비스 브랜드 부문 사장은 “도메인과 DNS탈취 행위는 새로운 보안 위협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CSC보안센터를 설치했으며 수백 개의 세계 최대 기업체들이 사업을 운영하는데 매우 중요한 온라인 요소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은 지능화되고 영향이 커서 온라인에 연결된 모든 기업이 도메인 이름, DNS 및 디지털 인증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보안 태세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고 말했다.

CSC보안센터는 사업에 중요한 도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그것들이 확실히 보호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한다. 이러한 확인과 관찰 기능에는 승인되지 않은 변경을 방지하기 위한 등록 및 도메인 대행업체 차원의 잠금 상태 점검, 사용자 허용 검토, 그리고 보안 집중적인 엔터프라이즈 급 DNS 호스팅 및 디지털 인증서의 실행 여부 검증 등이 포함된다.

알탄 창게지 매뉴라이프 수석 인프라 설계자는 “CSC보안센터는 뜻밖의 반가운 일”이라며 “그것은 CSC에 있는 우리의 디지털 자산의 전반적인 구성을 높은 수준에서 매우 빠르게 알 수 있게 한다. 이는 우리의 가장 필수적인 도메인의 상황뿐만 아니라 CSC가 관리하는 우리의 웹 포털에 우선적으로 접속하여 사용자의 수를 알 수 있게 한다. 이 툴은 우리의 자산 관리에 대한 결정을 사전에 내릴 수 있게 함은 물론 우리 계정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기업체들의 중대한 도메인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추적 관찰하여 보안 사각지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면 웹 연결 상태, 고객 데이터 및 사업에 중요한 기능에 대한 실제적인 온라인 위협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게 한다.

존 하웰 호주축구연맹 IT 운영 부장은 “CSC보안센터는 우리가 웹사이트의 중요도에 맞춰 어느 경우에 정보 제공자들을 통합하고 사용 허가와 보안 프로토콜을 업데이트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줬다”며 “이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친화적이며 우리가 어느 경우에 주의를 기울이거나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전에는 이러한 것을 본 일이 없으며, 보안 사각지대가 들어나면 그에 대해 CSC담당 직원과 상의하고 즉시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우리의 데이터와 고객이 보호 받고 있다는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CSC보안센터는 고객이 위험성이 있는 모든 부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보안 범죄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게 한다.

정책

더보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가시권에, 예타 면제돼
이재명 정부의 핵심 농정공약 중 하나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예타 면제를 받게 됐다. 가장 어려운 관문인 시범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 · 의결된 법률공포안에는 농업계 최대 현안으로 꼽혀 온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도 포함됐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국토관리, 지역사회 유지 등 농어촌주민의 공익 기여 행위에 대해 소멸위기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단계적 지급하겠다는 공약 내용 중 하나이다. 현 정부도 2026~2027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8년부터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시범사업의 시기와 내용 등 세부사항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무회의에서 농어촌기본시범사업의 필요한 예산이 예타 면제를 받게 돼 본 사업은 조만간 시행하는 것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 농업계의 한 관련 전문가는 “ 그동안 예타라는 명목의 장벽 때문에 수많은 공약과 정책이 좌절하는 경구가 많았다. 문재인 정부의 초등학교 과일간식의 경우에도 예타장벽을

생태/환경

더보기
농식품부 · 환경부 공동 주최,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및 공공처리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축산환경 교육의 효과성 및 인식 개선에 대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올해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동자원화시설 분야 △공공처리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는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3점씩 총 6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선정되며 분야별 대상 각 1점은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협경제지주,「쌀 가공식품 전용매대」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 나선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우리 쌀소비 확대와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 12개소에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설치했다.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에서는 ▲한국농협 즉석밥 ▲농협 쌀국수 ▲농협 크리스피롤 등이 판매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국산 쌀 가공식품 판매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24일까지 전용매대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농협 가공식품 계정과 매장명(@nh.gagong, @방문한 매장명)을 함께 기재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 개수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는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다 ” 며 “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농협 쌀 가공식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쌀

기술/산업

더보기
국내 처음 ‘우량비료’ 지정, 환경친화적 고품질 비료 개발 시동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주) 누보에서 생산하는 피복복합인 하이코트가 우량비료에 지정됐다." 비료관리법에 따른 우량비료 지정제도 시행(1997년) 이후 처음으로 ‘우량비료’ 1호가 나왔다. 우랑비료 1호로 선정된 제품은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주) 누보에서 생산하는 피복복합인 하이코트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4일 자로 「농업환경 및 토양의 보호」 분야에서 생분해성 코팅 물질을 활용한 피복복합비료를 우량비료 1호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우량비료 지정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지정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를 마련하고 신청 자격을 완화하는 등 ‘우량비료 인정기준’ 고시 전면 개정 노력 끝에 얻은 첫 결실이다. 우량비료로 지정된 제품 ‘하이코트’는 자연계에서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되는 특수 코팅 물질로 NPK(질소·인산·칼륨) 모든 성분을 코팅한 100% 코팅 비료다. 동시에 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는 완효성비료(영양분이 한 번에 다 방출되지 않고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흙 속으로 풀려나오는 비료)로 수도 및 원예작물 등 모든 작물 재배에 사용할 수 있다. 우량비료란 비료 신규 개발 및 품질개선 연구 촉진을 위해 기존 비료 대비 우수한 비료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