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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UAE는 EU의 강력한 동맹국이다”

아말 알 쿠바이시 UAE 연방평의회 의장이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브뤼셀 유럽의회를 찾았다. 알 쿠바이시 의장은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를 만나 UAE와 EU의 관계를 논의했다. 알 쿠바이시 의장은 이란이 점령한 UAE 섬 3곳에 대한 문제를 부각시키며, 직접 교섭이나 국제 중재를 통해 이란의 불법 점유를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다.

알 쿠바이시 의장은 ‘사와브센터’ 및 ‘헤다야센터’ 설립을 예로 들며 반테러리즘 국제 공조에서 UAE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포괄적인 견해를 밝혔고, 2019년은 UAE에게 ‘관용의 해’임을 언급했다. 알 쿠바이시 의장은 여성 의원의 수를 50%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UAE 대통령을 격찬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유럽과 UAE간 협력·파트너십의 깊이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테러리즘과 맞서 싸워 안전과 안정을 이룩하는데 UAE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동맹이라며, EU는 UAE와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모게리는 대표는 여권 신장, 양성 평등, 관용과 공존 면에서 UAE가 취한 접근법과 진보적 사고방식을 환영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예멘이 평화로운 방식으로 정치적 합의점을 찾는데 UAE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며, 예멘의 안정을 위해 노력한 UAE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EU는 UAE가 예멘은 물론 타국 난민들에게 제공한 원조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국으로 돌아가는 난민들의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지역 안정을 유지하고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 사이에 평화를 조율하기 위해서는 리비아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인정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EU와 GCC 국가들이 상당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란 핵협정이 군비축소를 가능케 하는 최선책이며, EU는 이란이 외교 정책을 바꿔 인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정책을 펼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알 쿠바이시 의장은 “주변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UAE의 입장과는 달리 이란은 예멘 후티 반군에게 각종 무기를 공급하는 등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UAE는 예멘인들에게 필요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중간에서 가로막는 후티 반군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UAE는 2015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예멘에 49억달러 규모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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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공동으로 12월 15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국가 농정과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제17회 농진청-농경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매년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며 농업 · 농촌 분야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는 양 기관은 올해 미래 농업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오정식 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바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 이사는 네이버 인공지능 전환(AX)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은 ‘농촌진흥사업 인공지능(AI) 융합전략’을 발표하며, 연구-기술 보급-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기반 혁신전략을 소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석일 관측모형팀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관측’을 주제로 작황·수급 전망 정확도와 예측 속도를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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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유통혁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 (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 며, “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역점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1월 연간 거래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9배) 핵심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또한, 근거법 제정안이 12월 4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주변 농산물 판매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앱)’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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