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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위례명인한의원 “건강보험 적용으로 추나 치료 경제적 부담 줄어”

수술 없이 통증을 치료하는 추나요법은 3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위례명인한의원은 추나 치료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의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수술 없이 디스크를 치료하는 추나요법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대인의 생활 질환인 허리와 목의 통증, 척추 질환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통증 치료 방법 중 특히 비수술 치료인 추나요법에 대해 관심이 쏠린 것이다.

디스크로 인한 만성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겪던 45세 남성 이 씨는 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을 권유받은 후 대안을 찾기 위해 방문한 송파구 위례명인한의원에서 추나와 약침, 한약치료로 1개월 후 70% 이상의 통증 경감을 경험했다. 이 씨는 한의원에서 이런 치료를 하는 줄 몰랐다며 진작 치료받을 걸 그랬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올해 3월부터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정되었다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결정됨으로써 국민들은 치료 효과가 우수한 추나 시술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국에 있는 모든 한의 의료기관에서는 언제나 최고의 추나 시술을 제공하기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파 위례신도시 위례명인한의원 신재화 원장은 “간혹 추나가 뼈를 뚝뚝 꺾고 맞추는 아픈 치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며 “추나는 아픈 치료가 아니다. 추나는 굳은 관절과 골반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정골 추나와 근육을 풀어주는 경근 추나로 나뉘는데, 증상에 따라 적절한 술기를 적용하여 아프지 않게 치료한다”고 말했다

위례명인한의원의 신재화 원장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로 대학병원에서 교통사고 환자만 4000명 이상 치료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화되고 숙련된 한의사이다.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는 대학병원에서 디스크, 협착증, 급만성 요통, VDT 증후군 등에 대해 침구치료와 추나 치료를 수련한 재활 의학에 특화된 전문의이다.

신 원장은 “디스크, 협착증 등 다양한 질환과 많은 임상 케이스의 경험을 통한 추나 치료에 숙련된 노하우로 부드러운 추나 치료를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허리나 목의 가벼운 뻐근함이나 통증은 참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되면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허리 디스크뿐 아니라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한 거북목이나 골반 전방전위와 같은 체형 변화는 추나 치료로 교정이 가능한 대표 질환들이다.

올해 3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 치료는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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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식재료 원산지는 현재와 같이 엄격히 관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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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인 영양 고추특구 평가회'를 열고, 영양 고추특구가 목표 생산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고추 재배의 틀을 바꾸는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고추 생산량의 점유하고 있는 최대 산지이며, 특히 영양군은 재배면적 1,321ha, 생산량 3,700톤으로 군민의 (1,807세대)가 고추 농사에 종사하는 주산시군이다. 그러나 고추는 여름철 고온성작물로 기존의 노지재배에서는 강우로 인한 탄저병·역병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육묘기 칼라병 감염에 따른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 문제가 지속돼 왔다. 고추 칼라병은 잎과 과실에 알록달록한 무늬, 반점 또는 변색이 나타나, 심할 경우 잎이 말리거나 과실이 기형적으로 변형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이에 영양 고추 특구는 지난해부터 청년이 주축이 되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보완하기 위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고깔형하우스와 칼라병 종합방제체계를 도입했다. 먼저, 고깔형하우스는 자동개폐 고깔천장을 통해 여름철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반하우스 대비 5~8℃ 낮게 유지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역병을 감소시켜 안정적 생육 관리와 작기 연장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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