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3일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 2기(이하 ‘홍보단’)’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에 따라 홍보단 30명이 각각 개별적으로 시스템에 접속하여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패 수여와 함께 세계산림총회 개최 의의 및 홍보단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홍보 전문가를 초빙하여 ‘매력적인 온라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산림청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과 다양한 홍보 방법을 활용하여 세계산림총회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단 모집을 공고했다. 홍보단 모집에는 총 43팀이 지원하여 7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6팀(30명)을 선발했다. 홍보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세계산림총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산림청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2일 비대면 마케팅 사업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영상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산물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임산물 비대면 마케팅 사업 추진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지사를 통한 협업 ▲농축수산 제품과 연계 마케팅 ▲해외정보 제공 및 자문 ▲임산물 수출 성과제고 및 운영 개선 등을 위해 더욱 협력하게 된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협약 이전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온라인 박람회, 해외 구매자(바이어) 화상 상담회 등 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본 협약식을 계기로 보다 확대 추진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력 첫 사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등)지원 사업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모했다. 온라인 수출에 익숙하지 않는 수출업체를 대신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문업체와 계약하여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 등록 및 판매, 고객관리 등의 전 과정을 지원 이 밖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해외지사와 인기있는 영향력자(인플루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역향토음식을 상품화한 농촌형 외식사업장 ‘농가맛집’의 인지도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요리전문가 강레오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레오 요리사는 요리대결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평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강 요리사는 지난 2015년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해 이듬해 수료했으며 전남 곡성, 인천 강화 등 전국 각지에서 멜론, 쌀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이기도 하다. 현재 국내 대형마트의 가정간편식(HMR) 상품개발 총괄과 식품전문 전자상거래 기업의 상무이사 등을 맡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홍보대사 선정 배경에 대해 “대형마트와 농가맛집(산지)을 연계한 간편식 개발 등 협업을 주도하며, ‘농사짓는 요리사’로 유명한 강레오 요리사가 농가맛집을 알리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내년 상반기 강레오 요리사가 출연해 지역별 농가맛집을 소개하는 온라인 동영상 소통망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농가맛집의 대표음식을 가정간편식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정화 과장은 “농가 맛집은 농촌진흥청이 지역의 식자재와 문화를 기반으로
충북도 김성식 농정국장이 충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홍성규)로부터 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대한 공로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홍성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농정국장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농정업무 추진에 많은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공로연수로 도정을 떠나는 김성식 농정국장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김성식 국장은 30여년을 공직에 재임하는 동안 농정기획팀장, 노인장애인과장, 복지정책과장, 옥천군 부군수, 환경산림국장 등의 중책을 역임했다. 특히, 농정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업인단체들과 10개월 간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농업인 공익수당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괴산 유기농산업엑스포 추진을 위한 국비 5억원을 2021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2022년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충북 과수산업이 붕괴될 상황에서 대체작목 발굴 및 손실보상금 전액국비(281ha, 572억원)로 과수농가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친환경농업인들을 위해 학생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90억)을 추진했다. 이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이달의 A-벤처스로 ‘주식회사 꽃팜’(대표 김성수, 이하 꽃팜)을 선정했다. A-벤처스는 농식품(Agri-) 벤처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벤저스’를 의미한다. 꽃팜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꽃 도매 시장에 온라인 서비스를 일부 결합하여 유통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꽃팜 유통체계는 서울 경매 · 도매시장 직접 매입 → 온라인 주문·판매 (시세, 재고, 정산 정보 등 제공) → 원하는 시간·장소에 냉장 배송한다. 꽃팜은 IT기술을 이용, 꽃집 운영자가 온라인을 통해 꽃을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는 꽃 도매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의 핵심은 '화훼 도소매 유통관리 시스템(SW, ‘18.11.특허등록)‘을 적용하여 꽃팜이 직접 개발한 Web POS(온라인 판매시점정보관리)에 있다. Web POS는 일반적인 판매·정산뿐만 아니라,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꽃 거래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거래량 및 향후 수요 등을 예측함으로써 구매자로 하여금 합리적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꽃팜은 꽃집 운영자들이 다양하고 품질 좋은 꽃을 구매하기 위한 기회비용을 낮출 수
전라남도는 12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담양 호정식품의 유영군 대표를 선정했다. ‘호정식품’은 슬로시티와 대나무의 고장으로 알려진 담양군 금성면에 위치해있다. 창평쌀엿, 조청, 한과 등을 제조유통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이자 전통식품 제조업체로 100여평의 체험장과 450평의 제조·가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유영군 대표는 할머니로부터 어머니까지 가문 대대로 전해져온 창평쌀엿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3대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창평쌀엿 제조 비법 등을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0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1호로 지정됐다. 창평쌀엿은 완성되기까지 4일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슬로푸드로, 식혜 만들기부터 조청, 최종 흰엿이 되기까지 열 가지 이상의 과정을 거친다. 설탕으로 만든 일반 엿과 달리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하며, 치아에 달라붙지 않고 바삭하면서도 깊고 진한 천연 단맛을 낸다. 유 대표는 ‘대한민국 명인이라면 국산 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다른 첨가물없이 쌀과 생강, 엿기름으로만 맛을 낸다. 특히 전통식품의 대중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어간다는 사명감과 긍지로 연구개발에 앞장서 제조 과정을 현대식으로 개조
충북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이끌림농장이 2020년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소가축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은 (사)친환경축산협회에서 주관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우수농가 및 인증업체가 참여하는 공모전이다. 공모부문은 대가축(한육우), 중가축(돼지, 흑염소 등), 소가축(닭, 오리), 축산물유통, 축산자재 총 5개 부문이며 수상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소가축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끌림농장은 5만수 규모의 산란계 농가로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동물복지, HACCP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고 평소 동물복지 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은 동물복지농장 인증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인증했으며, 동물복지농장 확대를 위해 인증에 필요한 시설, 장비 지원 사업을 최초로 시행한 동물복지 중심 도”라면서 “축산농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며 기대를 내비쳤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NH콕뱅크’가 10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스마트앱어워드 2020’ 시상식에서 ‘UI/UX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6년 7월 출시된 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디지털 취약계층인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지난 5월 가입고객 600만명을 달성하였으며, 일 평균 120만명 방문, 월 3천만 건의 송금건수를 처리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NH콕뱅크 개편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화면을 개선하고 준조합원 비대면 가입서비스, 개인간 카드결제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으며, 개인DATA와 공공정보를 결합하여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My콕 서비스’도 12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고객의 관점에서 사용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편의성 개선 및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콕뱅크를 국내 최고의 간편뱅크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는 3일「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우수기업 및 기관으로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된 영농철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하여 올 상반기부터 기업·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기업·단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농촌에 일손을 보태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영농철에서 수확철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올해 참여자가 1만 5천여명에 이른다. 농협은 농촌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에 대한 감사 표시로 중앙그룹, 주식회사 포스코, 한국소비자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총 7곳을 선정하였고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한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농협 임직원만으로는 농촌의 일손부족문제 해소가 어려운데, 기꺼이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기업·기관의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서 협력하여 농업인·국민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2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간 협동으로 국내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협동조합을 대표하여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는 등 국제연대활동을 위해 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개별법 협동조합의 협의체로 2009년 출범하였다. 이날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농협 이성희 회장은 “농협을 비롯한 한국협동조합은 우리경제가 선진국에 진입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회원기관들과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국제협동조합연맹(ICA) 125주년 기념행사로 전 세계 협동조합들이 참여 예정인 2021년 ICA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사회에 한국협동조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취임 초기부터 전 세계에 한국 농협의 성공모델을 수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으며, 현재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0일 경기지역본부(경기도 수원시) 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해 농어촌 주요 현안과 공사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 농민의 길 정한길 상임대표 등 농어민단체장 28명이 참석해 농정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김인식 사장은 △재해걱정 없는 농어촌을 위한 항구대책 마련 △안전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수리권 확보 △다양한 농지수요에 효과적 대응 및 농어촌 사회안전망 강화 △농어촌지역개발 혁신 주도 △농어업분야 한국판 뉴딜 등 영농지원 예산확대 △뉴노멀시대의 공사 사업혁신 전략 등 공사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최장 장마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한 농어가의 피해가 컸다”며 “외부 환경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농어촌 발전을 위해서 공사가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다양한 농어업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농어민과 함께 성장하며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