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앞 왼쪽)이 '제77회 식목일'을 앞둔 2일 대전 유성구 천양원(아동양육시설)에서 열린 '산림청과 정부대전청사관리소, 천양원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서 보육원생들과 자두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농업환경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VISION 2027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VISION 2027 추진단은 공사의 미션,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신정부 국정방향에 맞추어 ‘식량자급률 제고’,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 확대’ 및 ‘공공급식 활성화’ 등 주요 농정과제에 대한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형완 부사장이 총괄 단장을 맡는 추진단은 수급반・유통반・수출반 등 분야별 5개 반으로 구성되며 처・실장급 관리자와 실무자 3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VISION 2027 추진단은 공사의 비전과 신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국민과 함께하는 ESG 가치를 반영하고, 글로벌 농수산식품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하여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로 비전을 변경한 바 있다. (농업환경뉴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김홍상)은 17일 전남 신안군 반월도 어업인 쉼터에서 한국섬진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구원의 김홍상 원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연구 및 조사업무의 상호 협조,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및 지식 공유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5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대한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김홍상 원장은 “우리 국토의 80%가 넘는 면적을 차지하는 농산어촌 지역 대부분은 낙후되고 불편한 생활환경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이어져 마을 공동화현상과 지역사회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방향성 아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15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취임 직후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380여회 국내외 유관기관과 업체를 찾아 약 11만km, 약 지구 3바퀴에 해당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변화와 혁신으로 농수산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사장은 공사 대내외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식량안보 해결, ESG선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대, 군급식 시범 추진 등 농수산식품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주력해 왔다. ◇ 식량안보 강화, 정부‧유관기관 협력 이끌어내… 정부 예산 확보 최근 러-우크라 사태, 기상이후 등으로 국제곡물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곡물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곡물자급률이 20.2%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 식량안보 확보가 시급하다. 김사장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새만금에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설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부처 장관 등 대정부 관계자, 유관기관, 학계 및 곡물기업 등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다. 그 결과, 올해 정부 예산을 확보했으며, 외부전문가‧유관기관 등과 소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월) 오후,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장관은 "산불 피해가 심한 울진군 북면 검성리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농업인이 농사를 재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 등 관계기관, 지자체와 함께 총력을 다 해 지원하겠다 " 고 밝혔다. 아울러 김 장관은 “ 지역농협에 영농지원상담실을 설치해 피해 농업인이 영농 불편 사항을 호소하면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생업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3월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산불피해 지역 농업인 지원대책에 따라 볍씨, 씨감자 등 파종용 종자 공급과 농기계 수리·무료 임대, 농기구 공급, 피해 가축 긴급 진료 등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업인의 생활 및 경연안정을 위해 이재민 구호용 정부 양곡 무상 공급, 농축산경영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등 농업시설 복구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오는 3월 11일 ‘은 흙의 날’ 이다. 흙의 날은 우주를 구성하는 천(天)·지(地)·인(人)의 ‘3원’,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상농(上農)·후농(厚農)·편농(便農)의 ‘3농’, 농업·농촌·농민의 ‘3농’ 그리고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3월과 ‘흙 토(土)’자를 풀어쓴 11일로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함께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3년 국회에서 흙의날 제정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17개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로 구성된 두레한강생산자회 (대표 이광재)를 찾아 친환경농법을 적용한 영농 현장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흙의 보전을 위한 저탄소․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3월 11일은 흙의 날로, 사람은 누구나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간다”며, “흙은 생명의 원천이자, 농업의 근간이나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흙이 훼손되고 흙의 소중함도 퇴색돼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흙에서 건강한 먹거리가 나오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며, “우리 모두 흙의 날을 기념하고 흙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월 28일(월) 서울 종로구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이하 농특위)에서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으로부터 산림 및 임업발전을 위한 농특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최창호 회장은 임업계를 대표하여 대통령 직속의 농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임업분야 공익직불제 도입,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 등 산림 및 임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실현, 산촌 지역발전 및 복지증진, 임산물의 안정적 공급 등을 위하여 앞장서 왔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감사패 수상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연간 221조 원의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고 산림을 가꾸어온 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권익신장 및 처우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34호 업체로 주식회사 힘난다(대표 허요셉, 이하 ‘힘난다’)를 선정했다. ‘힘난다’는 2015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유산균을 첨가한 버거 등 건강 간편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미생물 총균으로서, 소화 · 면역 · 뇌 건강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창업 이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독자적인 유산균 발효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패티의 잡내를 잡아주고 빵의 글루텐을 분해하여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버거를 개발한 점이 차별화된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제품은 외부환경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힘난다’는 자체 식품연구소의 5년간 연구를 통해 고온과 저온 등 열악한 환경에서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국내 21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지난해 매출액 40억 원을 달성하였고, 벤처투자 콘테스트를 통해 누적 2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미국계 벤처 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하 ‘농진원’) 제5대 원장으로 안호근 (사진)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안호근 신임 원장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춘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 정책학 석사를 받았으며,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안 원장은 행정고시(2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농림부 축산정책과장,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실 농어촌 행정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농식품부 차관보를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후, 2019년부터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안 원장은 농식품부에서 근무하며, 농정기획, 농촌개발, 인력육성, 식량·원예, 축산, 국제통상,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는 등 풍부한 공직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인정받아, 농진원 신임 원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이다. 안호근 신임 원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기관의 미션과 미래비전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농생명분야 산업진흥 선도기관으로 재도약 하겠다“며 “농진원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 전문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원장의 주요 전략으
산림청 (청장 최병암)은 2월 18일 (금)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 · 임업 분야 단체장들과 함께 미래 임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산림관계학회장 간담회 (1.10.), 전국산림관계관 회의 (1.13.), 조경단체장 간담회 (1.17.), 전국산불안전관계관 회의 (1.18.) 등 연이은 임업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산림·임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투자와 선진 임업기술 보급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가 참석했다. 최근 코로나 19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를 도입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임업 단체들이 산림에서 신산업을 육성하고 제2의 임업 붐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간담회가 개최됐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산림·임업 단체들은 단체의 운영 지원, 생활 속 목재이용 활성화, 임업 소득 증진, 수목 진료제도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건의를 하였다. 이에 산림 정책 소관 부서에서는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단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지속하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업계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최병암 산림청장은 “임업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강구하고,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18일(금) 오후,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사과 재배 과수원을 방문,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농림축산식품부 · 농촌진흥청 · 지방자치단체는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특별 대책기간(’21.12.27.~’22.3.31.)을 운영하고, 전국 사과 · 배 과수원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잠복처인 궤양 제거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차관은 과수화상병은 농작업자, 곤충, 바람 등 다양한 경로로 전파되는 만큼 지자체·농가는 철저한 사전 예방·예찰 실천이 중요하다며, 예방수칙 준수, 신속한 신고․방제 실시를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