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3년도 하반기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한식진흥법(2020.8.28. 시행)에 따라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시작되었다. 올해 1월에는 뉴욕, 파리, 도쿄 등에서 8곳을 첫 선정 · 발표하였으며, 올 하반기 추가 지정을 목표로 지정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 도시는 뉴욕 (미국), 파리 (프랑스), 도쿄 (일본)로, 아래 조건을 충족한 해외 한식당이 신청 대상이며, 신청 희망 한식당은 5월 18일(목)부터 6월 8일(목)까지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goodhansik@naver.com)하면 된다. 지정 필수 요건은 ➀ 해당 국가에서 최근 3년간 한식당 경영, ➁ 주메뉴를 기준으로 한식 메뉴가 60% 이상, ➂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 미위반 등이다.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 시, 해외 우수 한식당 홍보를 위하여 농식품부 장관 명의 지정서 발급, 지정 표시 현판 등을 제공하고, 국산 식재료 구매 비용과 홍보 등을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식 포털(www.hansik.or.kr)을 통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포항공대 등 4개 대학이 2023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 신규 대학으로 선정 됐다. 농식품부는 스마트 제조공정 등을 통해 지방 중소식품업체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등을 통해 식품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등 푸드테크가 지방 중소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3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 신규 대학을 지방대학 중심으로 공모했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8일∼2월 22일(35일간) 동안 진행된 공모에서는 5개교가 응모했으며, 푸드테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학 현장 조사와 발표 심사를 실시하여 2023년 계약학과 신규 운영대학으로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포항공대 4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기준으로는 중소식품업체의 교육수요를 교과과정에 얼마나 충실히 반영했는지 여부와 기업의 실질적 교육수요, 교과 운영인력․시설 등 학교 역량, 교과과정 운영계획의 구체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올해 신규 계약학과는 지역별 중소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과정(2년 4학기제)으로 운영되며, 푸드테크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애로기술 과제 해결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 제수용품 중심으로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19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농식품 원산지 표시 주요 위반 사례 474개 위반업체(538건)를 적발했다 > “ 경기 고양시 소재 판매업체 업소에서는 판매 중인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 항정살, 목살에 대해 원산지 검정 키트를 활용하여 점검한 결과 캐나다산 삼겹살, 항정살, 목살로 확인(위반물량 500kg / 위반금액 1,250만원))돼 형사입건 됐다. ” 경남 김해시 소재 가공업체는 중국산 쌀로 만든 쌀강정·찐쌀 강정을 제조 · 판매하면서 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818kg, 532만원)해 형사 입건 됐다. “ ” 강원 동해시 소재 가공업체는 온라인쇼핑몰 00마켓에서 중국산 삶은 고사리, 깐도라지, 숙주나물로 제조한 제수용품(고사리 무침, 도라지 무침, 숙주나물 무침)을 판매하면서 고사리, 도라지, 숙주나물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10kg / 20만원) 형사입건 및 추가 조사됐다. “ ” 부산광역시 소재 유통업체 업소에서는 중국산 곶감을 진열·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소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가 6월 22일 14시부터 식품진흥원 다목적강당(전북 익산)에서 개최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12번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통해 소비하는 가치소비에 대한 국내외 경향과 식품업계 대응 사례를 공유할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새 활용(이하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등 3개 분과로 구성되고, 식품산업에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가치소비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먼저, 기조연설은 글로벌 시장정보 회사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의 루 앤 윌리엄스(Lu Ann Williams) 대표가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강연한다. 이어서, 첫 번째 분과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에서는 ▲ 미국 업사이클드푸드협회(Upcycled Food Association)의 터너 와이어트(Turner Wyatt) 대표가 ‘푸드 업사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2022 뉴욕식품박람회(2022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총 3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美 최대규모 국제식품박람회인 뉴욕 팬시푸드쇼는 전 세계 2천 6백여 식품기업이 참여했으며, 차세대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갈 2십만여 상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건강과 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미국의 최신 식품 트렌드에 따라 46개의 한국 식품기업으로 한국관을 구성하고 인삼, 홍삼 등 다양한 건강식품류와 유기농 감로차 등 차류를 비롯해, 불고기·된장 등 한국적인 맛의 소스류와 인기 스낵류 등을 선보였다. 한국관에서는 뉴욕 유명 레스토랑의 김한송 오너쉐프를 초청하여 참가기업 제품으로 현지 음식을 구현해 한국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한국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김치 두부 파스타와 토마토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마카로니 요리 맥앤치즈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공사는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식품기업들을 위해 미국 식품시장 정보와 관련된 교육․컨설팅을 진행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현장접목연구사업’을 통해 양조장 4개소에서 시험 생산한 증류주 시제품에 대해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음회를 연다. 현장접목연구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증류주 상품화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술지원 상담, 제조기술의 현대화, 제품의 고품질화 유도 등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경기 여주 2개소와 용인, 강원 원주, 충북 청주, 경북 문경, 전북 남원 등 7개소의 전통주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증류주 생산 제조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전통주 농산업체는 원료별 증류주 제조 방법을 적용해 지역 특색이 담긴 전통 증류주 제품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급 증류주 시장에서 전통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다양화를 통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시음회에서 선보일 제품은 경기 여주와 용인,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등 4개소에서 현장시험을 통해 생산한 시제품으로, 소비자의 기호도를 반영해 내년 초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경기 여주의 ‘복분자 그라빠 ’는 여주에서 생산한 쌀과 복분자로
올해 상반기 안심식당 광역 지자체 운영평가 부문에서 인천광역시가 1위, 경상북도가 2위, 전라남도가 3위로 평가를 받았다.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경상북도 경주시가 1위, 대구광역시 동구와 전라북도 완주군 등이 공동 2위로 평가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현황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➁ 위생적 수저 관리 및 ➂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기본적으로 지키면서 지자체별 추가 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1년 안심식당 목표 설정 (관내 음식점 대비 비율, 2020년 대비 비율 등) 목표 대비 지정현황, 취소·변경 관리실적 등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곳이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하는 우리 식사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는 곳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작년 6월부터 농식품부 주관으로 각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다. 7월 25일 기준으로 전국에 32,239개의 안심식당이 지정되었으며, 하반기까지 약 4만 개소를 목표로 지정 음식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문지인 외식산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국내 식품제조업에 비해 농림업 생산액은 정체 내지 소폭의 감소를 거듭하며, 식품제조업의 농림어업 부문 생산 유발효과도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는 등 식품제조업과 국내 농업의 연계성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식품제조업과 국내 농업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식품산업의 포용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포용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식품정책 대응과제’의 1년차 연구를 통해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포용성장과 지속가능성 논의의 배경과 식품제조업이 직면한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고,‘포용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식품정책’을 위한 대응 과제를 도출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상효 KREI 연구위원은 “농업과 식품제조업은 전후방산업으로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동시에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를 아우르는 푸드시스템의 핵심 주체”라 며,“이러한 배경 속에서 식품제조업과 국내 농업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면 포용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식품정책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국내 식품제조업의 규모는 2012년 75.1조 원에서 2018년 92조 원까지 매년 꾸준히 증가
OO 식품업체는 미국산 콩과 국내산 콩을 3:7 비율로 섞어 두부(위반물량 20,000kg)로 판매하면서 두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판매(경북 소재 가공업체)했으며, OO 음식점은 미국산 콩과 국내산 콩을 5:5로 혼합하여 만든 두부로 두부요리 조리 시 사용(위반물량 11,531kg)하면서 두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전남 소재 음식점) 해 적발됐다. 또한, OO 제조업체도 장류 및 절임식품을 운영하면서 외국산 콩으로 만든 콩된장과 간장으로 콩잎 된장장아찌와 4개 품목의 간장 장아찌 제품을 제조·판매(위반물량 2,600kg)하면서 포장재에 된장 국산, 진간장 국산으로 거짓 표시 (경남 소재 제조업체)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콩 가공품인 메주· 된장 취급(수입, 제조,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3월 19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업체 등 60개소( 거짓표시 21, 미표시 39)의 위반업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위반업체 60개소는 가공업체 22개소(36.6%), 음식점 15개소(25.0%), 노점상 12개소(20.0%), 도·소매상 3개소
’무농약 원료가공식품 ‘ 인증제 시행 및 ’유기‘ 인증이 다양화 되고,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에 ’친환경‘ 문구 표시·광고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전부개정령을 공포·시행 (2020.12.1.)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부 개정령은 친환경농어업법이 개정 (2019.8.27. 공포/ ‘20.8.28.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공포된 법령의 주요 내용은 ’무농약 원료가공식품 ‘ 인증제 시행 및 ’유기‘ 인증 다양화이다. 현재는 유기농축산물 원재료를 95% 이상 사용하여 제조 · 가공한 유기가공식품만 인증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유기농축산물 원재료를 70% 이상 사용한 유기가공식품도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유기 인증을 다양화하고, 또한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인증제를 시행한다. 무농약 농산물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거나 유기식품과 무농약 농산물을 혼합하여 제조 · 가공 · 유통되는 식품이다. 소비자는 과거보다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인증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고, 생산자는 국내산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7일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을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만든 주인공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①탁주(막걸리),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⑤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9월 16일,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자를 발표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에는 5개 부문에 총 246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대통령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 등 15개 제품이 선정되었다. 대통령상을 차지한 협동조합 모월의 증류주 ʽ모월 인ʼ은 지역의 쌀 토토미(품종 : 삼광)에 첨가물 없이 밀 누룩만을 사용하여 깔끔한 맛이 특징이고, 자체 연구소를 통해 품질개선에 노력하는 점이 인정되었다. 부문별 대상은 탁주부문의 죽향도가 ‘대대포’, 약청주 부문의 좋은술 ‘천비향’, 과실주 부문의 컨츄리농원 ‘컨츄리캠벨스위트’, 기타주류 부문의 아이비영농조합 ‘허니문와인’이 차지하였다. 올해 최고의 우리술 15개 제품에 대해서는 상패와 상금 및 판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