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학연이 협력키로 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8일 경기도 안성시 한경대학교 본관 백호실에서 ‘농축산업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그랜드 컨소시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대표이사와 한경대 이원희 총장 등 관련 업계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은 에너지와 축산, 대학이라는 이종(異種)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수행해 나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사회 및 개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 기관의 의지가 담겨있는 협약이다. SK인천석유화학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를 농축산용 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순환 모델을 제시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기반 구축, 에너지 자립형 녹색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경대학교는 업계와 지역 협력을 통해 축산 분야 탄소중립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우수 인력 양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한돈협회에서도 한돈산업 탄소 배출 감축 수단 중 하나로 참여와 협력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은 이번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이재민 및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한 우유 및 음료 4만8천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과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분들께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 . 하루속히 피해 지역 주민분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비롯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른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지원의 꾸준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윤준희 기자)
농협중앙회는 1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사적인 ESG 경영전략 협의를 위한 제2차「범농협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과 조합장, 외부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하여, '친환경' 과 '소통', '공정'이라는 2022년 ESG 경영목표 이행을 위한 사업부문별 실천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농업부문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농협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범농협 ESG 경영 확산과 시너지 제고를 위해 ▶ 환경(E) : 농촌 환경개선 및 친환경 축산 실현 ▶사회(S) :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지역사회 기여 ▶지배구조(G) :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도입 확대 및 윤리경영 실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찬형 부회장은 “전사적인 ESG 경영 체계를 확립하여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농업·농촌과 보다 나은 미래를 지켜나가는데도 앞장서야 한다”며, “ESG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 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사회복지 유공 대통령 표창 및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상 등을 수상하였고, 가축분뇨 자원화 업무협약, 19조 8천억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6일 에스케이 수펙스 센터(SK Supex Center, 충주연수원)에서 에스케이임업 관계자들과 함께 “산림청-에스케이(SK) 이에스지(ESG) 경영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에 체결된(’21.10.13) 산림청-에스케이(SK) 그룹 간 “탄소 중립 활동과 이에스지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당시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던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 중 특히 ’22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에 대해 양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함으로써 연말까지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논의를 통해 산림청과 에스케이(SK)는 레드플러스 사업(환경<E> 분야)과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사회<S>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협력 추진하여 ‘산림을 통한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을 강화하고 올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주요 내용, 성과와 향후계획을 국내·외에 알려 나가기로 했다. 우선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공동 추진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기존 국가 간 협력 채널을 활용하여 베트남, 라오스 등에 준 국가 수준(시
한국마사회는 최근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환경(E, Environmental), 사회(S, Social), 지배구조(G, Governance)’ 분야를 선도하고 경영 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ESG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추진과제 실행에 본격적으로 매진해왔다. 한국마사회는 약 2년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며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ESG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지난해 10월 한국마사회 ESG 경영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마사회형 ESG 추진을 위한 ‘ESG경영추진단’과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ESG 경영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ESG 가치 내재화를 위한 선포식 및 전 직원 교육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 또한 내비쳤다. 이에 연장선으로 지난 1월에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개선방안을 찾는 ESG경영 추진성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ESG경영을 향한 첫 발을 내딛은 한 해였던 만큼 주목할 만한 성과들이 도출됐다. 환경(E)분야에서는 新 사업장 친환경 설계 반영 및 마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0일(목) 오후,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ICT) 기자재 · 시스템, 전기 농기계 등 스마트 농기자재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 인공지능으로 첨단화되고 있는 농업 기술 산업화의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독자적인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비엔을 방문하여 무선 감지기, 인터넷 자원 공유 (클라우드) 기반 온실관리 시스템 등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김 장관은 “고령화, 기후변화 심화에 따라 농업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농업의 필요성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스마트팜 기업이 우수한 기술·제품을 자유롭게 개발·실증하여 보급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 장관은 “지난해 1차 지역을 완공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단지에서 실증 공간·장비·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표준화된 데이터의 수집·공유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과 연구·개발 지원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이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미션을 ‘ 고객 농가와 함께 고민하고 성장 ’ 하기 위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3회 돈(豚)미션 2030 세미나’는 축산 환경에서의 고질적인 해결 과제인 분뇨 및 악취에 대한 시장상황과 해결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카길애그리퓨리나의 환경 솔루션 팀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하여 관련된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준비하자’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번 세미나는 오는 2월 8일 화요일부터 2월 10일 목요일까지 총 3일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실시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따로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되어 있으며, 세부 강의 주제는 오는 2월 8일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준비’, ‘악취 저감 솔루션’, 오는 2월 9일 ‘분뇨 처리 솔루션 5가지 원칙’, 2월 10일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 등입니다.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행사 홈페이지 회원 가입이 필수이다. QR코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합니다. 가입자는 세미나 당일, 온라인 세미나 접속 정보를 문자 및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제3회 돈(豚)미션 2030 세미나 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와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 김미자)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저탄소 · 친환경 식생활을 확산하고 국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ESG 실천문화 확산 ▲ 국내외 행사 협력을 통한 국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 ▲ 웰니스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 (탄소중립) ’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협회, 단체 등 44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과정에서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로컬푸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 ‘잔반 없는 식사’로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한국웰니스산업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큐빅 모양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슬라이스 치즈 외 스낵형 포션치즈에 주목하며 치즈 풍미를 살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의 친근함과 한입거리 부드러운 포션치즈가 만나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치즈큐빅파티’ 3종 가운데 ‘플레인’은 고소한 치즈 풍미를 제대로 살린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반면 ‘어니언’은 부드러운 치즈 속 어니언의 풍부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뤘고 ‘매콤달콤’은 매콤, 달달한 유쾌하고 통쾌한 맛을 담은 색다른 영양간식이자 어른들의 홈술 안주로도 제격이다. 패키지는 귀엽고 친근한 카카오 캐릭터들의 파티 컨셉을 이미지화 한 디자인으로 선보였고, 큐브 형태의 개별 포장과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를 적용해 보관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부드러운 치즈 풍미를 살려 다양한 맛으로 출시한이번 치즈큐빅파티를 통해 포션치즈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아이들의 영양간식이자 어른들의 디저트로 온가족 모두가 맛있게 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위기 속에서도, 주민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주민주도 산림일자리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일자리 확대를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주민공동체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를 18년도에 신설하여 산림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기초 지자체 단위로 그루매니저를 배치해 지역자원조사, 공동체 발굴·육성, 산림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산림형 지원조직이다. 그루매니저는 주민사업체(그루경영체)가 사회적경제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경영컨설팅, 판로·마케팅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기획ㆍ활동가이다.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 지원사업을 통해 그루경영체는 기업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자문, 상담(멘토링) 및 교육 등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산림형 기업이나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ㆍ자립하게 된다. 2018년 사업 첫 해, 서울을 포함한 5개 지역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그루매니저 활동지역이 45개 지역으로 늘어났고, 현재 여성
농기계 분야 내연기관 중심의 동력원을 전기 · 수소로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동력 원전 적용 농기계 기술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하나로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농기계는 대부분 화석연료(경유 또는 휘발유 등)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전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농기계 개발을 기획하였고, 올해 5과제 (지정공모 과제)에 73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전기동력원 적용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전기동력 분야 선행개발기술(전기구동 모터, 교체형 배터리 등)을 적용하여 단기에 산업화가 가능한 소형 농기계 기술개발 등을 위해 총 4개 신규과제(24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수소/전기 범용플랫폼 개발” 분야에서는 대형 농기계(트랙터)에 특화된 수소연료전지 동력․발전 시스템 적용 및 프레임, 차체 구조변경 등을 통한 범용플랫폼 개발을 위해 1개 신규과제(49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김영수 과장은“친환경 동력원(전기, 수소 등)을 적용한 농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