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일)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2.6℃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3.8℃
  • 맑음강화 -8.8℃
  • 흐림보은 -12.3℃
  • 맑음금산 -10.3℃
  • 구름조금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농업

25년산 쌀 시장격리 10만 톤 시행 보류, 정부양곡 가공용 쌀 6만 톤 추가 공급

- 사전격리(4.5만 톤) 추진 보류 및 정부양곡 대여(5.5만 톤) 반납시기 1년 연기
- 정부양곡 가공용 공급 물량 확대(당초 : 34만 톤 → 변경 : 40)

 정부가 지난해 10월 13일에 발표했던 시장격리 물량 10만 톤 추진을 보류하며 정부양곡 가공용 물량을 최대 6만 톤 추가 공급한다. 아울러, ’25년 정부 벼매입자금 (1.2조원) 의무 매입물량 기준을 150%에서 120%로  완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23일 올해 첫 양곡수급안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참석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같은 내용의 쌀 수급 안정 방안을 마련했다.

 

양곡 수급위의 구성은 농식품부차관, 재경부, 생산자·유통·소비자단체 대표, 학계·연구계 등 17명으로 되어 있으며 기능은  「양곡관리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양곡수급안정대책 수립․시행, 수급 동향 점검 등 수급 관련한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대책 수립(’25.10.13일) 시, ’24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 (국가데이터처)를 바탕으로 ’25년산 쌀은 16.5만 톤(11.13일 최종생산량 반영 시 13.2만 톤) 과잉으로 추정했으나, 지난 2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5년 쌀 소비량 결과를 바탕으로 수급을 재추정한 결과 약 9만 톤 과잉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가공용 쌀 소비량이 크게 확대( (’24) 873천 톤 → (’25) 932 (59↑))되면서 올해 가공용 수요량이 당초 전망보다 약 4만톤 증가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25년산 쌀은 약 9만 톤 과잉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단경기 공급부족으로 올해 양곡연도 이월 물량(7천 톤)이 전(60)·평년(39)보다 적었고, ’25년산 쌀이 지난해 가을(9~10월)에 조기 소비된 점도 감안하면, 당초 계획대로 시장격리 10만 톤을 추진할 경우, 올해 공급 물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산지유통업체의 ’25년산 수확기 벼 매입물량이 ’24년산보다 약 9만 톤 정도 감소함에 따라 12월 말 산지유통업체의 민간재고 또한 지난해 대비 약 12만 톤 부족한 수준으로 파악했다. 위원회에서는 최근 현장에서 재고 부족 우려에 대비하여 원료곡을 사전에 확보하려는 경쟁이 높아져 벼값이 지속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에 공감했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최근의 벼값 · 쌀값 상승이 소비자 부담으로 연계되지 않기 위한 쌀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했고, 정부는  ❶ 지난해 10월 13일에 발표했던 시장격리 물량 10만 톤 추진 보류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전격리 4.5만 톤은 추진을 보류하고 향후 쌀값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시행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정부양곡 대여곡 5.5만 톤은 반납 시기를 내년 3월까지 1년간 연장하여, 대여곡 반납을 위한 원료곡(벼) 확보 부담을 낮춰 벼값 상승 요인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다만, 쌀 수급 상황에 따라 정부의 반납 이행 요청이 있으면 대여물량을 반납하는 조건에 동의하여야 1년 연기가 가능하다.

 

❷ 정부양곡 가공용 물량을 최대 6만 톤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위원회에서는 지난 2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양곡소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공용 쌀 소비량이 대폭 증가하여, 당초 정부양곡 가공용 물량 34만 톤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농식품부는 정부양곡 가공용 쌀 공급계획 물량을 기존 34만 톤에서 최대 4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5년 정부 벼매입자금(1.2조원) 의무 매입물량 기준을 완화하기로 하였다(150% → 120%).

 

’25년 정부 벼 매입자금을 지원받은 산지유통업체는 지원자금으로 매입할 수 있는 물량보다 50% 물량을 더 매입했어야 하지만, 기준을 완화하면 산지유통업체가 현 시점에 무리하게 벼를 확보해야하는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앞으로 쌀 수급 정책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자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다 함께 논의하여 수립할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현재 가격 오름세는 농가소득과는 연관이 낮고,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시장격리 물량과 시행 시기를 조정하고, 가공용 공급물량을 늘리는 쌀 수급 안정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후에도 쌀 시장 전반에 대한 동향 파악을 면밀히 실시하면서, 쌀 시장이 조속히 안정화되지 않을 경우, 필요한 대책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경기 포천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월 24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8,500 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 ·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1월 24일 22시부터 1월 25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포천시 및 인접 8개 시‧군(경기 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남양주·가평, 강원 철원·화천)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

생태/환경

더보기
"분뇨 처리가 한돈산업 생존의 핵심...8년 노력 결실 맺을 것"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한돈산업의 최대 현안인 분뇨 처리 및 자원화 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회장은 1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연순환농업협회 총회 및 한돈협회 환경대책위원회를 연속으로 주재하며 "분뇨가 원활히 처리되어야 악취 문제도 해결되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사육할 수 있다"며 "8년간의 노력을 이제 협회장으로서 결실 맺을 단계이다"고 밝혔다. 8년간 환경·분뇨 문제에 매진..."현장 중심 해법 제시" 이 회장은 부회장 시절 환경대책위원장 4년, 자연순환농업협회장 4년 등 8년간 한돈산업의 핵심 과제인 분뇨 처리와 자원화 문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분뇨가 원활히 처리되어야 한다는 현장의 절박함을 누구보다 잘 느끼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날 자연순환농업협회 총회에는 이 회장이 직접 요청한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생산자와 처리업자가 협력할 때 정부 정책도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다"며 "자원화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받고, 지속 가능한 순환농업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취임 후 첫 환경대책위..."액비 규제 완화·이용촉진법 제정 추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어촌 이에스지(ESG) 실천으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김성범, 이하 해수부), 대중소기업 · 농어업협력재단 (이하 상생협력재단)은 2025년 농어촌 이에스지 (ESG) 실천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 · 기관 68개사 (민간기업 17개사, 공공기관 5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 결과에 따르면 인정 기업 · 기관은 68개사이다. 민간기업의 경우 HD현대삼호, 농심, 농협중앙회, 대상 주식회사, 롯데마트, 롯데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수협은행, 엔에스쇼핑, 이마트,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이앤씨, 현대오토에버, 효성중공업, 효성티엔씨, 효성화학 등 17개 사이다. 공공기관은 강원랜드,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근로복지공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제주관광공사, 주식회사 에스알, 창업진흥원, 포천도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교통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