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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요즘 일 잘하는 과장의 리더십은!”

- 농식품부, 중간관리자 리더십 개발 위한 과장급 리더십 워크숍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소속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이하 교육원)은 중간관리자로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과장급을 대상으로 「농식품 과장급 리더십 워크숍」을 11월 26일(수, 세종)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① 공감과 감성지능 활용, ② 심리적 안전감 조성, ③ 동기부여와 성장지원이라는 세 가지 리더십 역량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이 세 가지 리더십 역량은 이번 교육을 위해 농식품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2025.8월)에서 리더십 수준이 낮거나 우선적으로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런 조사 내용은 국내외 리더십 개발 트렌드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구성원의 심리적 안전감이 성과가 높은 팀의 핵심 요인으로 확인(Google Aristotle Project)되고, 감성지능을 갖춘 리더와 함께할 때 직원 업무몰입도 높음(Jodi Glickman, atd 2025) 것으로 나왔다.

 

또한, 실무 직원들과 접점에 있으면서 조직문화 형성이나 구성원 성장지원 등에서 역할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중간관리자인 과장급을 대상으로 리더십 워크숍을 추진하게 되었다.

 

 국내 민간기업에서는 중간관리자(팀장급)의 리더십을 현장 CEO, 조직을 움직이는 실행의 시작점, 변화 촉진자 등으로 이름을 붙이고 별도로 리더십 개발 추진 (HRD KOREA 2025(HRD Conference)) 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습여정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리더십 진단을 거쳐 자신의 소통방식, 동기부여 요인, 스트레스 상황 행동패턴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세 가지 리더십 역량과 관련된 도서와 아티클을 제공하여 세 가지 리더십 역량을 이해하고 스스로 리더십 도전과제를 고민하도록 돕는다.

 

학습여정(Learning Journey)은 일정기간 업무 과정에서 배우고 실행하고, 또 배우는 과정을 거쳐 학습-기억-실행 사이의 갭 극복하기 위한 방식(이러닝, 버추얼러닝, 집합교육, 공유활동 등 다양한 학습경험이 포함)이다.

 

워크숍에서는 앞에서 제시된 세 가지 리더십 역량을 실제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배우고 실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역량과 워크숍 활동 초점은  ❶ 공감과 감성지능 활용 :  “통하는 소통”으로 팀의 에너지를 깨우다! 공감 · 감성지능(EI) 기반 소통훈련을 진행. 구성원의 특성과 심리적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갈등 상황을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대화법 체득  ❷ 심리적 안전감 조성 : “심리적 안전감” 형성으로 학습과 혁신이 쑥쑥! 불확실한 시대, 구성원이 생각과 아이디어를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전감이 높은 팀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 연습

❸ 동기부여와 성장지원 : “시키는 리더”에서 “키우는 리더”로! , 단순히 업무를 배분하는 관리 역할을 넘어, 구성원의 강점을 발굴하고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실전 기술을 훈련 등이다.

 

워크숍 후에는 참여자들이 리더십 역량을 현업에서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성과공유 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남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원장은 “ 이번 워크숍은 업무 현장에서 역할과 어려움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중간관리자인 과장급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하였으며, “과장급 리더들이 자신의 리더십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워크숍을 보완‧발전시켜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으로 확대하고, 농식품부 전체 리더십 육성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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