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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쌀에 가치를 더하는 올해의 '우수 쌀 가공품'은 ?

- 쌀플러스로 선정된 12점의 우수 쌀가공식품에 장관상 등 시상
- 입상작에는 쌀플러스 브랜드 부착 특전, 온라인 기획전 ‘쌀플러스 미식회’ 입점·판매 지원

 2025년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국순당 쌀 막걸리, 복숭아 동동, 저당 유부초밥, 명미 당 마인드 영양밥, 음미혜 식혜,서울 마님 떡 마리( 피자, 콘치즈, 로제), 발효검은 콩비자,  더바른 딸기크림떡, 부추 쌀 국수, 면사랑 떡볶이 범벅, 한끼 즉석 국밥,가미 크런치 누룽지 등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사) 한국쌀가공식품협회 ( 협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는 「2025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이같이  선정된 입상작 (‘쌀플러스’)을 시상하고, 온라인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 (~11월말)’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쌀 플러스브랜드는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입상한 우수 쌀가공식품에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어지는 대표브랜드, ‘쌀에 가치를 더합니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품평회 참가작 211품목을 접수받아 서류평가, 상품성 평가(MD 및 전문가평가), 소비자평가, 현장위생평가 등을 거쳐 우수 쌀플러스 10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21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은 이번 쌀플러스 제품에는 ’25년 국내 쌀가공산업 트렌드를 선도한 최고의 쌀가공식품’의 영예가 주어진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지난 9월 10일(수)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쌀플러스 포럼을 계기로 시상했다.  포럼에는 입상작을 포함한 쌀가공식품 제조사,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쌀플러스 포럼은 쌀플러스 입상작 개발 과정에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은 토크콘서트에서 (주) 우리식품 이상준 대표,  복을 만드는 사람들 (주) 조은우 대표, 화순 파프리카 쌀 국수 임호경 대표와 11번가 MD 김용수, 제영찬 등  2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쌀가공식품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특별강연에는  '혁신과 지속가능성으로 여는 쌀 가공식품의 미래 ( 김승기 민텔컨설팅 코리아 이사),  먹고 말하고 연결하라 - K 푸드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푸드 커뮤니케이션 (유승철 이화여대  교수) 등을 통해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의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쌀플러스 입상작은 전용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된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11번가, GS더프레시, 주류 술마켓, 보틀숍 등 주요 오픈마켓 등에 마련되어 있으며, 2025 쌀플러스 제품 및 품평회에서 MD·전문가가 선발한 제품까지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11월 30일까지(마켓별 기간 상이) 열릴 예정이며, 11번가에서는 미식회 기간 중 최대 10~15%의 다운로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 우리 쌀가공식품은 지난해 수출액 3억불을 넘기며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고 밝히며, “ 쌀플러스 제품을 포함한 국내 쌀가공식품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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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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