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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정기획위원회, 농업인 단체와 간담회 개최

- 식량안보 및 농정예산 확대, 유통구조 개선 및 농협 혁신 등 다양한 정책제안
- 농업인 관점에서 농업·농촌 분야 국정과제 마련 예정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 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7월 7일(월) 11시 농업·농촌분야 국정과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노만호 상임대표,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농민의 길 하원오 상임대표, 전국 먹거리연대 김상기 상임대표 등과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의 윤준병 기획위원,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 농 업·농촌 분야의 국정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식량안보 강화 및 국가 농정예산 확대, 유통구조 개선 및 농협 혁신, 미국 통상협상에서 농업 보호, 여성 농업인 조직 강화 등 농업·농촌 체질 개선을 위한 과감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고 의견을 모았다.

 

윤준병 경제2분과 중소벤처·농식품·해양 소위원장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은 어느 산업보다 중요한 산업이다 ” 며, “ 농촌은 새로운 가능성을 무한히 가진 공간”이라며, “현장을 대변하는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국정과제를 세심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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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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