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2.5℃
  • 구름많음광주 4.1℃
  • 맑음부산 5.5℃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1.4℃
  • 구름조금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정책

스마트농업에서 반려동물 산업까지···“정책도 데이터로”, 농식품부 통계포럼 개최

- 농식품부, 2025 상반기 「농식품통계 발전포럼」 개최···, 전·후방을 포함한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추계와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방안 논의
-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60여 명 참석
* (일시) 2025년 6월 26일(목) 14시 30분, (장소) 세종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6일(목) 세종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2025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후방을 포함한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규모에 대한 추계방법 등을 모색하고, 데이터 기반 농정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 김정주 정책기획관 및 주요 정책부서 담당자와 행정안전부 조아라 공공지능데이터분석과장을 비롯한 한국은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학계, 민간 전문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충남대학교 순병민 교수가 ‘전·후방을 포함한 농식품 산업의 부가가치 추계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국은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협미래전략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향후 전망과 과제에 대해 토론했.

 

충남대학교 순병민 교수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 반려동물 산업까지 전후방을 포함한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규모는 ‘22년 약 205조 원(전 산업 GDP의 약 8.9%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숭실대학교 신용태 교수가 ‘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으며, 민간 및 공공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와 인공지능(AI) 기술의 농식품 정책 및 데이터 분석 활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는 ‘농업’을 보다 확장된 개념의 ‘농식품 산업’으로 전환·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법령 정비, 예산 확대, 조직 개편 등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기존의 전통 농식품 산업을 넘어 스마트농업, 농촌재생에너지, 반려동물 서비스 산업 등 신성장 분야의 육성에도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세계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해, 농정 정책의 근간이 되는 통계 기반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중심의 농정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그린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본격 추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경기 · 강원 · 충남 · 경북 · 경남·전북·전남 7개 지역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최초 지정했다고 밝혔다. 육성지구는 지역 내 그린바이오 기업, 대학·연구기관, 실증·인증 인프라 등 산·학·연·관이 집적된 거점을 중심으로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전주기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이번 지정은 지난 6월 발표한 「육성지구 지정계획」에 따라 접수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산업성 △추진역량 △정책적합성 △실현가능성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미생물 · 천연물 · 식품소재 · 곤충 · 종자 · 동물용의약품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산업으로, 이번 육성지구 지정을 통해 지역 기반의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기업의 실증 · 평가 · 인증 · 사업화 속도가 빨라지는 등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육성지구 지정 지역을 대상으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 바이오파운드리 (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시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적용을 통해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인적오

생태/환경

더보기
소각·산불 없는 안전한 농촌, 농협이 앞장섭니다
농협 (회장 강호동)은 지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에 적극 참여해, “소각 없는 농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쇄 주간은 산불 예방을 위해 범농업계가 함께 영농부산물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파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 영농 현장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 약 2천 명을 현장에 투입해 파쇄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9일에는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직원들이 경기 가평군 포도 농가를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전달식을 갖고 잔가지 파쇄 작업을 직접 도우며 힘을 보탰다. 아울러, 지역농협에서는 파쇄 주간 동안 보유 중인 파쇄기를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모품·오일 교체 등 경정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 파쇄기 구입을 희망하는 지역농협에는 구입 금액의 최대 50%를 지원함으로써 장비 확충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농협은 관련 홍보 활동에도 집중해 전국 농협 ATM기와 공식 모바일 앱 ‘NH오늘농사’를 통해 이번 파쇄 주간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지역농협 역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