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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4년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인정제’ 시행

- 농식품부 · 해수부 · 협력재단 공동, 농어촌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 · 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인정제’ 시행 공고

  농어촌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 · 기관을 인정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4년 농어촌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실천인정제(이하 실천인정제)’가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대 · 중소기업 · 농어업협력재단(김영환 사무총장, 이하 협력재단)은 최근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경영 확산 기조를 활용한 농어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확대·개편된 실천인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력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천인정제를 시행해 왔다.  특히 객관적인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평가를 위해 평가지표를 개선하였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기업 외에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 등 농어촌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관련 활동을 하는 모든 기업·기관·단체로 참여 대상도 확대했다.

 

 농어촌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실천 인정은 기업 · 기관 · 단체의 농어촌 상생협력 및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활동에 대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nvernance) 3개 부문 총 33개 지표와 가점 항목을 평가하여 110점 만점 중 80점 이상 득점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인정패(서) 수여 외에도 정부 포상(농식품부·해수부·산업부 장관표창 등),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대, 농어촌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종합상담(컨설팅), 우수사례 홍보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지표>

 

평가항목

평가지표

배점

1. E(환경)부문

농어촌과의 친환경 및 환경차원의 지역사회 이슈 등을 고려한 계획수립 노력 등 7개(각5점)

25점

2. S(사회)부문

농어업인, 지자체, 지역기업, 이해관계자 등 농어촌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및 상생협력 활동을 위한 계획수립 노력 등 18개(각5점)

50점

3. G(거버넌스)부문

농어촌 지원 및 협력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 및 구성원 보유 여부 등 8개(각5점)

25점

4. 가점

① 농어촌상생기금 출연여부 및 지출액 또는

② 농촌사회공헌인증기업(농식품부)

10점

합  계

33개

110점

  실천인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기관·단체는 참여 신청서를 9월 13일까지 협력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리집(www.winwinfund.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소멸위기 등 농어업·농어촌 문제 해결은 국가적 아젠다인만큼 민간기업·단체들이 동반성장과 상생의 관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홍래형 수산정책관도 “실천인정제를 통해 농어촌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민간기업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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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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