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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부터 밥상까지 국산”

농협, 국산 종자로 재배한 파프리카 기획전 진행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16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품종부터 국산! 파프리카 판매」기획전을 실시한다.  행사 매장은 양재점, 창동점,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 등 5곳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국산 신품종 ‘레드로망(빨강)’,‘ 로망스골드(노랑)’파프리카를 1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행사상품은‘고랭지 파프리카’주산지인 전북 남원의 운봉농협에서 선별 · 공급한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하는 파프리카 종자는 대부분 네덜란드 수입산으로, 외국산 종자를 재배하면 해외 로열티 비용이 더해져 생산비가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국산 종자 보급이 확대되면 해외로 유출되는 로열티를 줄임으로써 재배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오용담 운봉농협 조합장은 “ 해발 500m의 청정고원 운봉읍에서 국산 종자로 생산한 고품질 파프리카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국산종자 개발 · 보급부터 농산물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진정한 의미의 국산 농산물 보급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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