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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지속 가능한, 건강한 먹거리 ‘블루푸드’를 논하다

-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블루푸드의 건강 가치와 미래」에 관한 심포지엄 개최 -

  5월 2일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지속 가능한, 건강한 먹거리로써 블루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확대의 공감대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블루푸드는 내수면 및 해면에서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로 만든 식품의 통칭(FAO)으로, 환경에 적은 영향을 미치고,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수산물을 의미한다.

 

심포지엄 주제는 「블루푸드의 건강 가치와 미래」로 5월 2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B4)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농어업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 원장 김종덕), 한국영양학회(이하 영양학회, 학회장 한성림) 등 3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해조류 생리·생태 분야 권위자인 코네티컷대 찰스 야리시(Charles Yarish) 교수와 우리나라 푸드테크 논의를 주도하는 서울대 이기원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블루푸드의 건강 가치, 블루푸드테크, 소비자 이슈, 미래의 소비 변화 등 4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찰스 야리시 교수는 최근 증가하는 미국 해조류 양식업 현황과 블루푸드 프로젝트 내용을 공유하고, 식품으로서의 해조류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3월, 농어업위 제2기 본위원에 임명된 서울대 이기원 교수는 수산분야 블루푸드테크 추진을 위한 활성화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였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이화여대 김양하 교수의 ‘블루푸드의 건강 가치(수산물 섭취와 정신건강)’, 배양육 개발 스타트업 ㈜씨위드 이희재 대표의 ‘블루푸드테크와 배양육의 미래’, 서울대 윤지현 교수의 ‘블루푸드 섭취와 소비자 이슈’, 마지막으로 KMI 이동림 전문연구원의 ‘미래의 블루푸드, 어떻게 변하고 소비되어야 할까’ 등 총 4개의 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 정효지 교수를 좌장으로, 식품저널 나명옥 편집장, 현대그린푸드 박주연 상무, 상명대 황지윤 교수, KMI 마창모 수산연구본부장, 해양수산부 박승준 수출가공진흥과장 등이 토론패널로 참석해 블루푸드 소비 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은 “식품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파괴, 지나치게 많은 음식 섭취로 인한 각종 질병 문제와 더불어 여전히 기아, 질병 위협에 노출된 개발도상국 간의 모순적인 현상”을 언급하고, 이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블루푸드’, 즉 환경에 적은 영향을 미치고,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수산물을 강조했다.

 

또한, “농어업위는 오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하여 블루푸드가 우리 식생활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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