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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 개최

- 강원도 철원 대암목장 등 최우수 인증 농가 포함 총 16점 시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자, •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장관 표창: 대암목장(철원) 이성훈, 데미샘목장(진안) 서욱현, 예지영농조합법인(예천) 이양식, ㈜청산(충주) 이천호

•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 장관 표창: 경기도 축산정책과 이관우, 평화농장(광주) 정원영, 다움농장(정읍) 손영수, 준일농장(밀양) 오준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한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이 지난 2일(금) 오후 2시 서울 양재 에이티(aT) 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에서는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우수 농가 및 업체,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자 등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 등 총 16점을 수여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친환경축산대상은 유기축산물 인증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친환경축산 확산에 기여한 축산 종사자를 포상함과 동시에 그 성과를 널리 공유하여 국민들에게 유기축산물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유기축산물 인증은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항생제 관리, 동물복지까지 폭넓게 고려한 제도로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어 신규 진입이 어려운 인증임에도, 축산농가의 참여 노력과 친환경에 대한 국민 관심 증가로 최근 유기축산물 인증은 ’17년 105호에서 ’21년 124호로 18%, 소비량은 ’17년 38,671톤에서 ’21년 50,583톤으로 31%가량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이번 시상식부터는 시상 규모가 총 10점에서 16점으로 확대되었으며,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부문과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 두 부문에 대해 농식품부장관·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우수 인증 농가는 ▲강원도 철원의 대암목장, ▲전북 진안의 데미샘목장, ▲경북 예천의 예지영농조합법인으로 지역의 유기축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유기축산에 맞는 새로운 사료·사양기술을 연구하는 등 유기축산 인증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통 부문 최우수 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청산으로 유기 산양·염소 기술 교육 및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6차산업을 통해 유기축산을 알리는 등 친환경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이 컸다. 이 외에도 우수 인증·유통 부문에 선정된 세진목장, 하모니농장, 산야유정란, 농업회사법인 ㈜파머스팩은 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유기축산 홍보, 지역 경축순환 면적 확대, 청년창업농 육성, 초지 관리·활용기술 연구 협력 등 다양한 공적을 쌓은 최우수 유공자는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우수 유공자는 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표창을 수상한 농가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총 8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추가로 농식품부는 최우수 유기축산물 인증 농가 소개 동영상을 제작해 농식품부·친환경축산협회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홍보하고, 표창을 수상한 모든 농가에게 유기·방목 축산물 판매 누리집 ‘유기농방목마켓’의 입점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유기축산 인증은 저탄소, 동물복지, 지속가능성 등을 폭넓게 고려한 축산 최상위 인증으로서 축산업 전반이 환경친화형으로 전환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 며 “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관행 축산농가들이 유기축산물 인증에 참여하게 하고 국민들도 유기축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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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농산어촌디자인 공모전” 10개 우수작품 전시
대통령직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지방소멸 위기와 농산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 농산어촌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10개 작품을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시한다. 본 공모전은 농산어촌다움과 지역특성을 살린 디자인 사례를 발굴 ·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 담당자, 지역주민 등이 각 지역의 우수한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 조경・건축・도시계획 등의 분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지속가능성, 지역성, 심미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의 마을을 선정했다. ▲전북 진안군 「마령활력센터」는 전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와 교류의 중심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강원 인제군 「하추리산촌마을」은 산과 계곡 등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주민공동체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공간을 집적화한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 강진군 「달빛한옥마을」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동체 마을이며, ▲충북 제천군 「산수유 농촌마을」은 마을 자원을 관광과 비즈니스로 확장하면서도 농촌다움을 지키는 마을이다. ▲전북 군산시 「추억뜨락」은 근대건축물과 상업시설을 연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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