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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산청군, 유기농 한우 공급 확대 박차

산청청정골축산·풀무원과 업무 협약
생산·공급·유통·마케팅 등 협력

산청군이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 ㈜풀무원과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이문혁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유영관 풀무원식품 부사장 등이 참석해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탠다.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은 신선하고 안전한 유기농동물복지 한우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풀무원은 단체급식 시장 확대 및 온라인 채널 등 신규채널 확대를 통한 산청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판매를 늘리고 제품개발 등 소비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산청 유기농 한우는 사료 원료 재배부터 사료생산, 한우사육, 도축 및 가공식품 생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유기농으로 관리된다.  특히 대한민국 0.1% 최상급품질의 유기농 한우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으로 산청 유기농 한우의 공급 확대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협약이 유기농 한우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정방침인 풍요로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청정산청 축산업 위상을 고취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과 축산업이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의 실현으로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유기한우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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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대응 - 탄소중립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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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듣지 않는 꽃노랑총채벌레, 현장에서 맞춤 약제 바로 진단. 경기도농업기술원, ‘간이진단키트’ 서비스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4일부터 농약에 대한 저항성으로 방제가 어려운 꽃노랑총채벌레를 현장에서 간이진단키트로 신속하게 진단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농약 효과를 사전에 판별해 농가 맞춤형 방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상추, 고추, 토마토, 국화 등 작물의 즙을 빨아 생육을 저해하고 기형을 유발하는 대표적 해충이다. 크기가 1~2㎜에 불과해 방제가 까다롭고, 같은 계열 농약을 반복 사용할 경우 유전적 저항성을 갖게 돼 피해가 더욱 심각해진다. 해충의 저항성이 의심되는 농가는 경기도농업기술원(031-8008-9356)으로 신청하면 피해 확인, 현장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저항성 발달이 의심되는 약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 시 현장에 방문해 꽃노랑총채벌레를 채집하고,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제인 ▲아세타미프리드(4a) ▲스피네토람(5) ▲에마멕틴벤조에이트(6) ▲클로르페나피르(13) ▲사이안트라닐리프롤(28) 등 5종 살충제를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한다. 약제 처리 후 8시간 내에 저항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농가별로 주의해야 할 약제 정보와 적합한 방제 방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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