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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서천군 ‘생태녹색 관광 프로그램’ 큰 인기

민간단체인 ‘ 도토리 자연학교’ 위탁,‘휴일엔 놀러와유’이름으로 운영

 

   

                                                  <   http://naver.me/Gv9Iz0eg >

 

 충남 서남단 금강하구에 위치한 서천군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지 않는다.  가장 높은 장태봉이 해발 366 미터 일 정도다.  인구 또한 5만여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서천에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있다.  서천의 자연환경이 깨끗하고, 생태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특히 금강하구에서 유입되는 담수와 서해의 바닷물이 만나서 만들어낸 청정한 서천 갯벌은 게, 고둥, 조개, 갯지렁이 등 많은 ‘저서생물’ 을 키워 이곳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에게 중간 기착지 또는 번식지가 됨으로써 지난 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 받기도 했다.  아울러 서천의 겨울철은 금강변의 너른 농경지와 광활한 금강호를 찾아 월동하는 기러기와 오리류의 최대 도래지가 된다.  석양 무렵 붉은 하늘을 수 놓으며 군무를 펼치는 수십만마리의 가창 오리뗴는 글로써 표현하기 어려운 장관을 연출한다.

 서천군에서는 이러한 천혜의 생태 자연환경을 모든 사람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가족 관광프로그램을 민간단체인 ‘ 도토리 자연학교’에 위탁하여 ‘휴일엔 놀러와유’ 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에 서천갯벌이 펼쳐진 송림산림욕장에서 거미줄 통과 게임 등 자연놀이와 갯벌을 찾아오는 철새관찰, 갯벌 체험, 해양보호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후에는 서천 내륙 생태계의 보고이며 물에 잠긴 버드나무가 비경을 이루는 봉선저수지 물버들길을 찾아 자연과 하나가 되어 다양한 주변 동 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 참가문의: 010-4468-7896>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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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산불·호우 피해지역에 새 희망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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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포크, 동물복지 ‘뒷사태 수육용’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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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도권에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2곳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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