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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식생활 확산·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나주시 (시장 강인규)와 25일 나주 본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저탄소·친환경 식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실천 ▲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 가치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 (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9월 선포식을 갖고 대국민 확산에 나서 현재까지 약 68만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및 푸드플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는 공사와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는 나주시가 협업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나주시와의 협약으로 로컬푸드 기반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상생 등 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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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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