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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개최

- 전국 28개 마을 선정 및 시상, 6월 15까지 공모접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첫 경진대회 이래 올해 4회째를 맞는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정부(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전국의 농촌마을 28개소를 선정, 총 3억원의 시상금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 2점 및 농협중앙회장상 26점이 수여된다.

사계절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형 마을이라면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농협중앙회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응모 양식을 다운받아 5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관할 농축협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 응모한 마을에 대해서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마을을 선정하여 11월경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농촌 공간에 머물고자 하는 국민들의 인식과 기대치가 더욱 높아졌다”며, “농협은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농업인,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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