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0.1℃
  • 구름조금대전 3.2℃
  • 구름조금대구 3.2℃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4.2℃
  • 구름조금부산 4.2℃
  • 흐림고창 3.1℃
  • 제주 8.9℃
  • 맑음강화 -2.4℃
  • 흐림보은 1.6℃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0.8℃
  • 구름조금거제 3.2℃
기상청 제공

생태/환경

‘기후위기, 먹거리 위기 극복’, 생태환경농업 가치 확산 총력

21년 환농연 이사회개최, 3대 중점과제 추진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이해극)가 ’21년 비전을 ’ 생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 먹거리 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환경농업 가치 확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환농연은 지난 25일 비대면 ’줌‘ 온라인으로 ’21년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 기후 위기 시대 농업 먹거리 시스템 마련을 위한 정책제시와 연대활동 △ 생태환경농업 가치 확산 및 소비 확대를 위한 교육 홍보 활동 △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역할에 대한 재검토와 조직 전망 찾기 등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해극 회장은 “ 기후 위기와 코로나 시대에 식량주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마련이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담보하고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국가 농업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고 하면서 “ 정부의 농정개혁 의지를 이끌어 내고 식량주권 실현과 친환경적 농업환경의 확대,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마련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화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농연은 ’21년 중점과제별 활동계획으로 무차별 살처분 방역행정 개선을 위한 대응활동 및 토론회 개최 등 정책대안 마련, 왕우렁이 관련 활용 및 관리방안 등에 관한 토론회 진행 및 정책방향제시, 국가 및 지역단위 푸드플랜 대응 및 연대활동 참여,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 함께하는 각종 정책협의기구 논의 참여, 기후행동, 반 GMO, 농업, 먹거리 등 각종 연대활동 참여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 20년 진행된 조사연구 사업을 토태로 친환경식당 지정 사업 추진과 유기데이 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알리고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회원단체와 협력을 통한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함은 물론 회원단체별 의견수렴 통해 연합조직의 필요와 요구사항을 확인하여 환농연 역할을 재검토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환농연은 오는 31일 영상 총회를 개최하고, 4월 중순 산안마을 양계 살처분 사례를 통해 보는 ’ 가축전염병 대응의 문제점과 대책‘ 이란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K-푸드 소재, 지역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체험의 기회와 폭 넓혀야
케이(K)-푸드를 소재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체험의 기회와 폭을 넓혀 해외 케이(K)-푸드 소비자층을 보다 두텁게 만들고, MZ 세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케이(K)-푸드 소비를 자연스럽고 친근감 있게 접근하는 특성을 주요한 홍보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곧 있을 「푸드테크산업법」 시행 및 기본계획 수립을 토대로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식품분야에 특화된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제고하여야 한다" 는 견해도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8일(화) 오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기업 및 연관 분야 기업 · 전문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글로벌 케이(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의견이 개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는 민간은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딸기 수출통합조직, 빅팜컴퍼니, 클룩 한국지사, 한성대학교 교수(문화콘텐츠학과), 플레토로보틱스, 식품산업협회, 할랄협회 등이며, 정부 및 유관기관은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에 박차... 대구·경상 권역 현장설명회 참석 및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운영실태 점검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11월 18일 (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와 공동 주관하는 대구 · 경상 권역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경북 경산시 인근 야생멧돼지 포획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5일 발표된「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돼지열병 신형 마커백신 전면 도입, 돼지 소모성질병 진단 · 검사 정보체계 마련 등 주요 정책 내용을 현장에 신속히 공유하고 지방정부 및 양돈농가의 이해도를 높여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현장설명회 자리에서 “ 돼지열병 청정화 기반구축의 시작은 ‘26년 신형 마커백신 (자연감염 개체와 백신접종 개체를 구분 가능, 기존 백신에 비해 접종 스트레스 반응이 적어 출하일령 단축 등 농가 생산성 향상도 기대(연간 약 3,464억원 절감 예상))의 전면 도입과 농가 단위의 자율 차단방역 실천이 핵심”임을 강조하며, “3색 방역캠페인 ( 양돈농장 全 구역을 오염빨강·완충노랑·청정초록색깔로 표시하고 같은 색깔 장화 착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